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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논술 강의 나눔터

중등논술지도자 58기 과정 13강 - 한국근현대사를 문학작품으로 공부하기

여는 날 : 2019 05월 28일 이른 10-1시 
주제 : 토론수업 적용하기3-문학 텍스트에서 토론 쟁점 설정하기

텍스트 : 우상의 눈물 / 전상국

길잡이샘 : 박형만 선생님
---------------------------------------------------<강의사진>------------------------------------------
58기 중등종강사진1.JPG


58기 중등종강사진2.JPG



---------------------------------------------------<강의소감문>------------------------------------------

강의 잘 들었습니다. 첫날 뫼비우스 띠에 반대 단어 5개씩 적는걸 시작했던 수업이 떠오릅니다. 세상을 이분법적 사고로 보지말고 유연하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자극제가 필요했던 저에게 희망이 느껴졌던 첫 강의였고, 오늘 (보강까지 포함) 13차시를 출석하며 그 희망이 체화되어지는 미약한 느낌을 받고있습니다. 책을 읽고 숙제 내주시는게 제 개인의 사고력에도 도움되었고 실제로 아이들 수업에 활용해볼 수 있는 교육안이 되었습니다. 세상을 알아가면서 올바른 길을 가도록 스스로 성장하는 방법은 독서라고 믿어왔고 그 힘을 유지하려면 독서토론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온 저에게 박형만 선생님이라는 멋진 인생의 선배, 일상생활 속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활동하는 지식인을 만나게 된게 큰 힘이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더불어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도반여러분과 멋진 수업을 함께하게 되어서 우리 인연일거라는 믿음을 마음속에 새겨봅니다.이미 해오름에서 개강한 강좌 모두 듣고 싶지만 그중 고등부(총균쇠등등 읽는)듣고 싶어요. 나머지 수업도 기대할게요.

<강의들으며 좋았던 점>

-좋은 도서를 읽었다.

-그 도서를 통해 삶의 방향을 짓는데 고민을 해보았다.

-(많이 못했지만) 과제를 통해 책 내용을 깊게 파악하게되어 더 많은 발제를 만들 수 있을것만 같은 근자감이 생겼다.

-매주 화요일마다 지하철타고 오가며 독서하고 사색하는 내 자신이 아름답다고 여겨졌다.

-맛있는 빵 파는 에서 빵 사가는 재미가 생겼다.

<강의 들으며 힘들었던 점>

-숙제 못했을 때 동료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 생기는 순간

-김문*

 

청소년을 만나는 것이 영혼과 영혼이 만나는 것이라는 말씀 가슴에 깊이 새겨두겠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엇을 남겨주고 무엇을 느끼게 해 줄수있는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중등논술의 세세한 기술과 방법론들은 실제 수업교안을 계획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보다 수업을 하는 이유와 수업에서 아이들에게 전해주어야 하는 본질적인 진리를 얻어갈 수 있어서 이 시간들이 소중하네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황혜*

 

말과 글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매주매주 벅차고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제 안의 부족함을 정확하게 깨달을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할지 삶의 방향성을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

 

샘의 수업을 들을때마다 부족함과 채워짐을 느끼는 수업입니다. 과제를 충실하게 하지 못한것이 후회스럽지만 이번수업을 계기로 조금 더 열심히 하려합니다. -김혜*

 

숙제가 많아서 힘들고 벅찬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숙제를 하면서 한 층 성장한 것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오연*

 

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수업이었습니다. 나는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나를 만나는 학생들이 나를 만나며 무엇을 느끼고 가는가? 끊임없이 공부하고 아이들을 만나야겠습니다. -조해*

 

텍스트를 통찰력있게 조망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고 그러면서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를 들여다보는 계기가되어 좋았습니다. 힘들었다면 역시 과제였습니다. 그러나 과제를 해오면 얻어가는것이 훨씬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고전강의초등논술도 들어보고 싶네요! - 배경*

 

 

댓글
2019.05.29 15:09:10 (*.151.204.29)
마니샘

지난 세 달 동안 13강을 공부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첫 시간에 서먹서먹 했던 분위기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도반님들이 서로 친해지고 과제도 열심히 수행해 오셔서

수업 밀도가 한층 더 세밀해진 것을 느꼈습니다.

멀리 청주에서, 남양주에서, 파주에서 아침 일찍 오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지요.

앞으로 남은 과정은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심화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므로 더 열심히 참여하셔서 즐거운 수료식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7월 2일 청주 배경은샘이 일하시는 민들레 학교 방문 때 즐거운 소풍이 되도록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무탄트 메세지" 읽기 자료를 첨부해 두었으니 함 살펴 보시고 오셔요.

그리고 곧 개봉할 '기생충' 영화도 꼭 보시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다가 시간 여유가 생기면 로버트 드니로 주연의  "미션"이라는 영화도 꼭 챙겨 보시면

무탄트 메세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내내 평화와 함께 하시길 빕니다.

그동안 정성을 다해 함께 해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길잡이 박형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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