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모자름에 모두들 안타까웠지요?
하고픈 말이 많았는데...

문제의식 : 물론의 세계, 당연의 세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고, 문제를 제기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하는 것.

TEXT : 엔트로피/제레미 리프킨
          패스트푸드의 제국/에릭 슬로서
          동물해방/피터 싱어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가/피터 싱어

이번 강의는 엔트로피를 통해 문제에 대한 관점잡기를 위한 수업이었다.

엔트로피란 사용가능한 에너지가 사용할 수 없는 형태로 얼마나
변형되었는가에 대한 것이다. 엔트로피의 증가는 사용가능한
에너지의 감소를 뜻한다. 인공적인 변화와 활동은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방향으로만 이루어진다. 자본주의/산업사회가 되면서
자연의 순환구조가 상실되고 엔트로피는 폭발적으로 증가되고 있다.

엔트로피가 우리 삶에 제기하고 있는 문제는 무엇인가?
패스트푸드와 육식이 엔트로피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신념을 가지고 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고치도록 노력해야하는 것이 교육의 목적이라고 하셨지요?
힘들다고도 했고,
개인의 판단에 맡겨야한다고도 했고,
급하게 결과를 보려고 하지말자고도 했고,
노력하자고도 했습니다.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문제에 대해 조금씩 알고 깨닫게 되는 것이
정말 좋습니다. 아예 모르고 있던 때와는 많이 다른
나를 보게 됩니다. 삶에 변화를 주는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주(10월 15일) 과제
1/ 패스트푸드와 슬로우푸드가 우리 삶에 끼치는 영향 - 에세이
2/노래하는 나무/박주미/민들레 - 읽고 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