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소감문 : 중등논술17기 2004년 10월14일 나무날
■■■■■■■■■■■■■■■■■■■■■■■■■■■■■■■■■■■■■■■■■■해오름 사회교육아카데미www.heorum.com                     02-2679-6270~2

○ 우리교육의 문제가 아닌 자녀·아이들을 교육하는 부분에 있어서 분명하게 “한계”를 깨달았다. 나름대로 대입시를 배제한 자녀교육을 하고 있는 나에게 좀 더 확고한 다짐을 요구하고 있다.

○오늘은 교육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많은 토론을 가졌다. 재미있었던 얘기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관련된 부분도 많이 있었다. 차후 좀 더 심도깊은 토론을 가졌으면 한다.

○ 교육의 문제는 관점의 차이라는 생각을 이 수업을 통해서 뚜렷하게 더 느낌이 왔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것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사람을 어떻게 설득해서 수업을 해야 하는지 더 생각해 보는 수업이었다.

○ 가르치는 입장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던 수업이었는데 전체적인 토론이 산만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같은 주제는 모둠별 토의가 좀 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 나름대로 고민하고 애쓰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어차피 겪어 내야할 과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나를 있는 그대로 보고 아이들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게 되도록 나를 가꾸고 지켜야한다.

○ 교육의 문제라 모두 할 말이 많았던 것 같아. 해법을 찾지 못해서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있다. 오늘의 모습들은 우리 교육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다시 보게 해서 좀 속상했다.

○ 토론이 아닌 수업이었다. 학생들이 수업에 임하는 태도나 예의가 문제점이 있는 듯하다. 선생님에 대한 예의를 지켜야하며,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교재를 기본 자료로 논의하는 겸손한 자세를 갖자!

○ 중등 논술을 들으러 오시는 모든 분들은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조금 의도하는 바가 아니라 해도 타인에 대해 조금만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보면 좀 더 기분 좋은 수업이 되지 않을까요?

○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앞으로 잘 해 볼까바요!

○ 에세이에 대한 평가를 통해 글쓰기의 방식이나 나의 문제점을 깨닫게 되어서 좋았다. 오늘의 토론 주제가 광범위해서 어려움이 있었다. 먼저 학생들이 주제 잡기를 잘 못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럴 땐 선생님께서 주제를 구체화 시켜주셨으면 좋겠다.

○ 교육에 대한 주제는 너무 광범하면서도 헌신적인 문제라 일찌감치 패배적인 자세로 대응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토론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로 진전시키고 싶었는데 전개가 덜 이루어진 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한 교육이 아니라 내가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교육을 한다면 나는 어느 정도 성장했을까? 결국 교육은 삶 자체라는 생각이 든다.

○ 논의가 좀 산만했지만 자유로운 문제. 발제가 좋았습니다. 분위기가 좀 살벌하지요? 다음 시간에는 시작 전에 커피라도 함께 한 잔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