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김순애  첨부파일

Subject  16기 중등 논술 제15강 "친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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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일 2004. 7. 22. 목

주제수업 - 사회관계 속의 나 - "친구"

수업내용

1. 「존재」라는 비디오를 감상하고 토론 거리 찾기
두 모둠으로 나누어서 토론 후, 토론 거리를 찾아냈습니다.

- <1모둠>에서 나온 토론 거리
1) 개와 고양이를 설정한 이유
2) 고양이와 개, 둘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말해보기.
친구 관계로 볼 수 있는지 없는지.
3) 관계 속에서 각각의 존재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가?

- <2모둠>에서 나온 토론 거리
1) 환경이 다른 상황에서도 친구가 가능한가?
- 함께 있어 줘야 진정한 친구다.
- 마음을 열자
-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자
(토론 속에서 이런 생각들이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 좋겠
다고.)

2) 고양이와 개는 각각 어떤 문제가 있는가?

2. 나온 토론 거리와 함께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거리들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1) 왜 제목이 "존재"인가?
2) 우리가 일상적으로 만나는 사람들의 관계가 개와 고양이
가 아닐까?
3) 개와 고양이의 관계를 친구 관계로 볼 수 있는지 없는
지?
4)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키워드가 무엇인가?
(관계 속에서 자기를 확인 할 수 있다.)
5) 개와 고양이는 왜 서로 이해가 안 되는 것인가?
(그건 자기 입장에서만 이야기 하기 때문.
사는 환경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기 때문.)

- 수업할 때 역할극으로 해 볼 수도 있다고.
모둠 아이들 중에 한 아이를 설정해서 고양이가 진짜 무
엇을 원하는지 파악해 보게 하기.
나머지는 모두 개가 되어서 말해 보게 하고 가장 위로
가 되는 말은 무엇인지 고양이에게 말해 보게 한다.

6) 고양이가 그런 처지에 있을 때 개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
다. 그게 진짜 친구인가?
7) 고양이와 개는 왜 서로를 이해해야 하는지?
(입장이 다르고 처지가 달라도 이해해야 하는지, 왜 그
래야 하는지?)
8)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9) 나에게 친구란 어떤 의미가 있을까?
10) 친구라 불리워질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 도입 부분에서 할 수 있는 것들
1) "친구"하면 떠오르는 것
2) 친구와 관련된 속담이나 고사성어 말해보기
(관포지교, 지란지교......)
3) "친구"란 어떤 개념인지 정리해 보기.

- 수업 들어가기 전에 미리 과제로 할 수 있는 것들
1) 떠오르는 친구 중에 나에게 소중한(진정한, 또는 여러
가지 수식어로)친구를 글감으로 써오기
2) 또는 한 친구를 정해 묘사해 오기
3) "내 친구들"을 마인드 맵으로 정리해서, 한 아이를 소
개해 보기.
(예전에는 친했는데 지금은 멀어진 친구, 또는 그 반대
의 경우. 그 까닭은 무엇이지.)
이렇게 해 봄으로써 친구 관계를 되돌아 보고, 친구를 보
는 관점, 가치관이 달라질 수 있다.

- "친구"의 범위를 넓혀서 생각해 볼 수 있다.
1)자기 친구 주변
2)TEXT
3)이웃-「제 친구들이랑 인사하실래요」
4)자연과 친구되는 방법-「프리윌리」(영화)

- 수업해 보면 좋은 책들
1)고등학생 :「수레 바퀴 아래서」- 학교, 정체성,,,,등
여러 가지 각도에서 볼 수 있다.
「못난것도 힘이 된다」1,2

2)초2~중1 :「왜 나를 미워해」- 친구, 왕따 문제

3.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 주세요」/미리암 프레슬러 씀
/사게절
- 과제로 해 온,
"나의 소중한 친구"에세이를 발표하고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수업계획안 합평을
했습니다.
1)학습 목표에서 주제가 명확해야 하고 목표가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2)목표에 도달 할 수 있는 심도 있는 질문이 필요.
3)학습 목표를 너무 많이 잡지 말고 1~2개로 집약해서 잡
는 것이 주제에 접근하기 쉬움

4. 다음 차시 수업 안내 : 주제수업-"성"

과제-①"여자를 보는 눈, 남자를 보는 눈,"자료 받은것 읽고
생각 정리해 오기

②성차별 사례 찾아오기(각자 맡은것)

동화, 소설 속에서(김양희)
드라마, 영화에서 (김동란, 김미선)
TV, 광고에서 (김나정, 정현주)
사회(김혜정, 이상순)
가정(김순애)
학교(박혜욱)

참고할 만한 책 - 「이갈리아의 딸들」


입장이 다르고 처지가 달라도 왜 서로를 이해해야먄 하는지,
관계속에서 자기를 확인할 수 있다는 말이 계속 머리에 맴도는 수업이었습니다. 관계 맺기가 엄청나게 서툴고, 노력도 해 보려 하지 않는,나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것도 실천의 문제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