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역사논술 17기 청일점 노인철입니다.
올 가을과 겨울은 제 인생에 아주 큰 전환기가 될 것 같은 예감에 떨고(?) 있습니다. 두려움으로 인한 떨림이 아니라, 가슴 뿌듯함으로 인한 떨림이라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수업 후 최지연 선생님과 식사도 좋았고, 수업 내용은 더 좋았습니다.
첫 시간에 정말 등록하길 잘 했다고 자족할 수 있는 수업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그동안 게으름을 핑계로 미뤄두었던 역사 공부라는 인생의 숙제와 더불어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우리 17기 선생님... 모두 열심히 해서...
우리 아이들을 올곧게 이끄는 일에 앞장서기로 하지요.

그리고, 같은 길을 걷고 있는 사람으로서 추천사이트가 있어요.

제가 클럽장으로 있는 곳인데...[바로크 독서논술]입니다.
주소는 BRQ.cyworld.com 이구요...회원이 나날이 늘고 있답니다...^^

독서지도 및 논술교육 관련 정보를 모아두고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선생님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다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