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안 검토>

1. 배동순 선생님 (경제, 제대로 알고 생활해야 한다. - 작은 경제 이야기)
- 학습목표를 경제 용어를 이해 하는 것으로 삼게 되면 사고 보다는 지식쪽에 중점을 두게 된다. 책의 내용을 100% 이해시키는 것이 논술 수업의 목표가 아니므로 한 분야를 깊이있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한 분야를 가지고 이야기 해야 한다. 하나의 쟁점을 갖고 수업해야 스스로 내면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된다.
- 기본적(사실) 이해(20-30분) / 쟁점에 대한 토론(60분-깊이있게) / 글 또는 말로 정리(30-40분)
- 조세,무역,자본주의의 수요 공급 중 하나로 정리해서 수업해도 무방
- 쟁점을 설정하고 그에 맞는 text를 잡아야 수업이 집중되어 나타날 수 있다.
- 경제는 무엇을 위해(가치)를 말해 주지 않는다.
- 수업과정 (1차시-나의 경제 생활은? 2차시-사회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 3차시-사회구조속 문제는 무엇인가? 그 해결책은?)

2. 이상순 선생님 (만일 세상의 돈이 모두 내 것이라면)
- 토론거리가 너무 많아 깊이 있는 토론이 불가능 할 것 같다.
- 신문기사 등을 활용해서 관련성 있는 토론거리를 묶어 심층토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 토론에 관하여 1)도달해야 할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성취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 2)조별 토론 등 방식을 다양하게-스스로 책임감, 성취감 느낄 수 있도록 3)수업시 말문을 열고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ex)가치관 경매 수업 등 4)토론 방식만 알려주고 결과만 가지고 평가 할 수도
- 경제 수업시 글쓰기는 "단어"를 주고 써 보게 하는 것도 바람직

3. 박준희 선생님 (과학으로 논술 수업하기)
- 과학의 탐구자세, 과학기술이 섞여 있어서 폭이 너무 넓어짐
- 1,2차시가 다른 주제(영역)로 묶이는 것이 바람직
- 1차시: 인체를 과학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의미하는것(단점등에 대한 핵심 토론)
- 2차시: "카타카"와 연계하여 수업 (유전공학의 문제)/과학의 양면성, 사회에 끼치는 영향/과학이 정치,경제,문화까지 변화시킨다./그 영향력에 있어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편리하게 여길까? -> 자본주의적 맥락
- 3차시: "위대한 신세계"를 읽고
- 4차시: 과학기술에 대한 우리의 자세/과학의 부작용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과학자의 태도 ex)생물학 무기 만든 과학자들이 윤리적으로 정당한가?/"유전공학의 시나리오"등을 읽고 이런 악용을 막기위해 시민,국가 등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4. 조윤경 선생님 (광고의 기능과 올바른 소비자의 태도)
- 광고가 어떤 욕망을 부추키는가 -> 정체성에 대한 욕망이다.
- 과거에는 제품 자체만을 위주로 광고 했으나 현재는 그 광고를 보므로써 내가 만들어진다. 내 자신을 내 스스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광고에 의해 만들어진다.어떤 이미지의 사람이 된다. 소비 행태를 통해 비싼 옷을 입으면 더 나은 삶을 사는 것처럼 여겨진다. => 내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마저 박탈 => 노예화
- 7)번 질문(SK텔레콤 광고 보여주기- 이 광고는 우리 가족이나 이웃,사회에 대한 사랑의 나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런데 이 광고가 공익 광고인가? 상품 광고인가?)을 핵심으로 토론 주제 잡아 보면 어떨까?/ 기업이 왜 이런 광고를 할까? - 품위있는 삶을 살고 있는 듯 이미지화/ 요즘 제품이 나오지 않는 광고 찾아 보자/ 이 제품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 광고 비교해서 보여주기 ( 제품의 효용성에 대한 광고 <-> 제품이 나오지 않은 광고)
- 사람의 가치관, 삶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광고를 모두 없앤다면 찬성? 반대?

*** 선생님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아니, 이미 많이 많이 받으셨죠? 시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수업정리가 이렇게 늦은 이유는? 처음에 그랬듯이 마지막에도 변함없이 일관성(?)을 유지해야하는 까닭에~
내일, 아니 오늘 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