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의 수업에서 오랫만에 많은 생각을 깊게 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생각의 폭이 끝이 없는 것 같군요. 더구나 여러 사람의 생각을 나누며 편협해지기 쉬운 내 생각의 한계를 벗어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그동안 내가 입시 국어의 틀 속에서 얄팍한 지식으로 만족하려던 타성에 자극제가 되어 저를 일깨우는 기회로 삼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2월이 가기 전에 우리들 만남의 인연을 기념하고자 3강 수업후에 점심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모두 바쁘신 줄 알지만 어차피 기본 민생고는 해결해야 하니, 시간을 준비해 오시기 바랍니다. 회비는 식사비 정도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