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목표>
1.경제를 총체적으로 보게 하는 것
2.경제를 총체적으로 보고, 본 것으로 가치관을 형성하는 것

<들어가기>
주식토자와 부동산 투자는 같은가? 다른가?
=> 주식투자를 도덕적으로 보느냐,그렇지 않느냐는 자본주의에 대한 시각으로 연결된다."자본이 이익을 낳을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쪽은 주식투자는 부동산 투기와 마찬가지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부동산 투기는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면 때문에 도덕적으로 비난하는 척 하는 것이다. 반면 주식투자는 개인의 정신노동의 결과라고 포장하나 결국 개인의 필연적 노력보다는 주변의 인맥에 의해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자본주의의 성립은 "노동가치설 (자본은 노동에서 온다)"을 부인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자본주의 역사의 이해>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본주의 하면 산업혁명->대량생산->증기기관->왓트등의 순으로 나누어 생각한다.
**대량생산**
1)동기: 개인의 이기심이 사회의 원동력이며 이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조절된다. 국가의 개입이 필요없이 국가는 오로지 범죄만 막으면 된다(야경국가) - 아담스미스
2)힘: 증기기관
3)수요: 수요가 없다면 자본주의는 성립되지 않는다.
=> "기술결정론"은 기술의 발달(증기기관)이 자본주의를 성립시켰다는 이론/그 기술을 만들어 낸 사회구조적 배경은 무엇인가?/사회가 어떤 목적에 따라 움직이고 그에 맞는 기술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ex) 생명공학의 발달 - 오래 살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가 있으므로 그에 따른 결과로 나타난 것
**대항해 시대**
.서구인의 주식은 고기,보관상태가 좋지안은 고기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후추를 얻기위해 무역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그에 따른 항해시대의 도래
.영국과 신대륙간의 무역: 영국에서는 양모를 수출하고 신대륙에서 먹을 것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영국내 식량가는 떨어지고 양털값은 올라가게되자 농사 짓던 대농장주는 농노를 몰아내고 양을 키우며 울타리를 치기 시작(엔클라우저운동)-> 농노들은 도시 빈민자,노동자로 전락하게 됨
**분업**
대량생산의 비밀은 분업에서도 찾을 수 있다. 끊임없이 똑같이 돌아가는 기계의 속도에 맞추는 노동은 노동소외 현상을 가져옴/대량생산에 따는 대량 소비체제 형성 되고 오로지 인간의 목적은 소비하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 됨/ 수요는 한계가 있으므로 광고로 사람들을 유혹하게 되는 것 "광고는 자본주의의 꽃"
**광고의 구조**
끊임없이 알리고 사게 하는 것이 목적인 광고를 보면서 물건을 사면 행복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안-> 부는 곧 행복이다/상품소비의 정체성이 명품으로 나타남/명품속 철저한 계급관계
**세계화**
국가의 힘(시장)이 약해지면서 문화적 장벽이 무너지고 세계화의 길을 걷게 됨/ 국가들 속에서 일부의 부유층이 그들만의 세계를 공고히 하는 것이 세계화이다.

=> 현상을 하나하나 세부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거대한 구조(흐름)속에서 나타나는 것을 이해하고 총체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함/ 내 속의 모순,문제점을 발견하고 그 과정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논술은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의 과정을 같이 겪는 것이다./아이들의 글 속에는 단편적 지식이 아닌, 자신이 바라보는 세계관,가치관이 담겨 있어야 하며 이를 키워주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논술 수업의 목표이다.

<과제물>
"나노과학"의 문제점
- 생명공학에 대한 입장 (어떻게 생각할까?)

*** 다들 건강하시죠?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 하시구요.제가 내일 수업에 빠지게 될 것 같은데 누가 수업 정리 좀 꼭 올려 주세요. 부탁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