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3일 나무날 수업한

중등논술지도자 40기 과정 제 5강 수업 내용 정리입니다.

수업 정리 하여 올리는 차례가 저인줄 모르고 있다가, 정리하려보니 부족함이 많습니다.

다음 수업부터는 꼼꼼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성지영샘~!

이제 다 나으셨어요?  다음 수업에서는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해오름 중등논술지도자 40

 

5차시 수업내용

 

1. 기형도 질투는 나의 힘

질투란 무엇인가? 남이 가진 것에 대한 부러움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갖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갖지 못한 것에 대한 박탈감과 좌절도 있겠지요.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메었으나 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시인 스스로가 가진 것에 대한 만족은 하지 않고 갖지 못한 것에 대한 것에 대한 열망을 나타낸

것인가요?

스물아홉에 요절한 시인, 최근에 이 시인이 연평도 출신 이라는 것을 기사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2. 일 분 발언

행복은 단지 한순간 스치고 지나가는 것일까?’에 대한 발언이 있었습니다.

행복은 지속적이지 않다. 그래서 순간적인 행복의 순간들의 빈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행복을 더 잘

다스리고자 하는 것이다. 의지에 속하는 미덕의 실천으로 영원하진 않더라도 보다 지속적인 행복을

얻고자 함은, 행복을 덧없는 단순한 기쁨과 구별하여, 행복한 삶이 최고선이 목표로 하는 삶임을 가정

한다고 합니다.

 

3. 장자 강독하기

장자 30/ 이인호 지음 / 아이필드 출판

- 물화란 무엇인가?

: 최근 인기 있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인기 비결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드라마를 통해서 대립 만족을 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그것도 물화인가?

물화는 모든 사물은 서로가 서로에게 스며들어 있다는 것을 깨듣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물은 서로가 서로의 존재 조건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입니다. 모든 사물은 원인이며

동시에 결과입니다.

 

4. 기출문제

체제공, <번암집> / 홍세화, <세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에서

문항1, 문항2

()와 글 ()의 공통된 가치는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가 상실한 전통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공동체 구조가 붕괴된 현실에서 전통적인 관계망을 다시 만들어 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료 5강에 김유경 선생님께서 구체적 실천방안 제시를 잘 하셨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도르노 호르크하이머, <계몽의 변증법> / 안찬수, <‘골목으로 말하자면>

공통적으로 나타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은 고유한 정신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전통적인 인사동이 개발의 대상이 되어 인사동에는 대형 건물과 편의점이 들어서면서 여느 거리나 다름없는 거리가 되어 삶의 아우라가 사라지고 있습니다. 화려하고 편안하고 현대적인 것만이 아닌 전통적인 옛 것에 대한 애정으로 지켜 나갔으면 합니다.

 

고종석, <불순함에 대한 옹호>

순수함을 추구하는 민족주의는 우월주의를 낳고, 배타적인 패거리 문화를 만듭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 학연 지연에 의한 관계 형성이 일반적입니다. 민족, 인종, 이념, 종교에 대한 순수함의 추구는 국가와 사회를 분열시킵니다. 다문화 사회에 사는 우리는 다양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장자 중에서

난세를 살아가는 두 가지의 태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정도가 아니면 피하는 사람과 같이 어울려 세상을 바꾸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유용과 무용의 중간으로 처신하겠다는 것은 인간이 정한 법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장자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질서와 위계 질서를 거부합니다. 계급이 인간다움을 훼손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제 / 안내

1. 수업 과제

) 다음주 김형준 선생님께서 수업 진행합니다. (박형만 선생님 외부 강의)

5강 자료 4~24쪽까지 읽어오세요. (역사란 무엇인가/E.H.Car 읽어오기)

) 127일 올 때 7강 자료 읽고 문제 풀기 (5강 자료 27~ 55쪽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