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진행한 수업 정리입니다.

 

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2월 10일에 뵙겠습니다.

 

--------------------------------------------------------------------------

 

해오름 중등논술지도자 40기

 

〔7차시 수업내용〕

 

1. 배움에 앞서 힘을 얻는 시 / 계약직 - ktx 여승무원이 되고 나서 -김명환

 

2. 일 분 발언

‘정당한 전쟁은 가능한가?’ - 김지현선생님

유엔이 인정한 2가지 전쟁은 자기 방어적 전쟁과 세계 평화와 국제적 안보를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테러에 대한 보복은 전쟁이 아니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그럼 최근에 일어난 ‘소말리아 해적 소탕 작전’과 러시아 공항의 폭탄 테러 등은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전쟁과 테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3. 독해 1 : 대립과 갈등의 시대, 진정한 소통을 위하여 - 신영복

- 나이가 들면 왜 고집이 세지는가?

: 공자는 완고한 사람은 자기 경험을 절대적으로 믿기 때문에 자기 중심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집이 세 진다고 합니다.

- 인문학 위기의 원인은 무엇인가?

: 인문학의 비 실용성으로 무관심하게 되고, 학교에서 다양한 강좌 개설도 되지 않는 등의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습니다. 철학과 윤리를 어렵게 만든 인문학자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의 사랑방 이야기 문화 등은 인문학 발전 토대가 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위기를 맞게 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군사독재를 거치면서 인문학적 사고가 위험하다는 생각이 많았고, TV나 인터넷에 빠져 개인이 매몰되어 가는 현실이 인문학 위기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 하방연대 실천 사례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저소득층 공부방을 운영한다거나 기업의 사회적 활동 등 자기 스스로 인간성을 실현할 수 없는 상태의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있습니다.

 

- ‘도로의 논리’와 ‘길의 철학’은 어떻게 다른가?

: 길의 철학이란 과정 중심의 철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관계론적 사고로 공동체 중심의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것이 길의 철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존재론적 사고와 관계론적 사고

: 프로 스포츠에서 선수를 임대 하는 등의 모습은 존재론적 사고에서 나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독해 2 : 생명 경제를 위한 ‘살림 경제학’ 시론 - 강수돌

- 경제라는 말은 동양권에서는 경세제민의 줄임말이라 하여 세상을 잘 다스려 백성을 구제한다는 말이다. 세상을 잘 다스려 백성을 구제한다는 말이다. 서양에서는 economy의 어원은 그 oikos + nomos라 한다. oikos란 원래 home을 뜨샇고 nomos란 management를 뜻하는데, 결국 economy란 어원적으로 가정경영 (home management), 즉 ‘살림살이’라는 뜻이다. 이는 단순히 밥하고 빨래하고 아이 낳고 기르는 ‘주부 노동’으로 환원되는 것이 아니라, 죽임이 아닌 ‘살림’의 과정이다.

 

과제 / 안내 〕

1. 수업 과제 (88만원 세대)

가) 88만원 세대를 읽고 독서후기 쓰기

나) 토론할 문제 발문 해 오기

다) 참고 (독서록 작성 예)

1) 글쓴이(작가)연구 - 사상, 활동, 사회적 평가 등

2) 책 내용 요약 정리

3) 이 글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지식

4) 전문 용어 해제

5) 글쓴이 주장에 대한 내 견해 달기

-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