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의 부자의 그림일기에서 목론을 보고 각자 교안을 준비해왔고 논의해보았습니다.

주시해 보지 않았던 부분까지 세심하게 읽어온 도반(!) 여러분들과 선생님의 지도로 첨엔 재미없을 것 같았던 내용이 술술 잘 풀렸습니다.

책에서 끌어낸 주제를 나와 연관짓고, 이 사회와 연관지어 다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을까하는 것에 대한 논의와 구체적으로 목론에서 어떤 주제를 잡아낼 수 있는 지 살펴봤습니다.

타인과 자신에 대해 같은 문제에서도 다르게 적용되는 이중적 잣대, 자기가 싫어하는 것이면서 똑 같은 것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이기심, 눈 뜬 장님과 같은 사람들등이 얘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