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 무엇을 공부할까?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통합적 사유I

- 문제의식이란 무엇인가? (참고자료)
1) 어떤 사건의 문제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요 의식이다.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일상의 세계에 대해 문제를 발견
하고 실상을 밝혀 보려는 호기심과 그것을 밝히는 의식
이다. 곧 일상성의 세계를 꿰뚫어 보는 의식이다.
2) 허위의식을 폭로하는 행위이다.
복잡하고 잘못된 현실을 단순화시키고 그럴듯하게 꾸며
놓은 허위의식을 바로 인식하고 그 실체를 폭로하는 능력
이다. 즉 밖에서 사물과 현실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투시능력이다.
3) 문제의 뿌리를 보는 의식이다.
사물과 현상에 존재하는 문제를 부분적인 분석에 그치지
않고 전체의 뿌리나 기반을 파악하는 능력이다. 즉 문제의
뿌리를 보고 그 뿌리부터 바로 잡아야만 비로소 참으로
바람직한 변화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는 개혁의지이다.
4) 전체를 볼 줄 아는 마음이다.
사물과 현상의 전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지배세력의
의도를 파악하고 문제의 전체를 보려는 의지와 그 전체를
볼 수 있는 통찰력이다.
5) 어떤 역사적 사건을 전체 시간의 맥락에서 살피려는 역사
의식이다.
현재 상황의 관심 때문에 과거의 사건들을 재조명하고,
오늘의 상황에서 무엇을 바로 잡아야 될 것인가를 깨닫게
된다.
- 문제의식을 흐리게 하는 메커니즘들
1) 언로의 통제
정보의 흐름을 철저히 관장하여 사실과 사건의 전체 모습
을 적당히 숨기고 그 중의 일부만을 부각시키려는 것 이다
2) 사사화의 메커니즘
문제의 공적 성격과 구조적 성격을 외면하고 애써 사사로
운 개인의 문제로 돌려 버리는 것이다.
3) 사건의 순수화
순수한 것과 불순한 것을 갈라 놓고 순수한 것에만 관심을
가지라고 강조한다. 순수화의 매커니즘은 현상유지를 옹호
해 주는 매커니즘이요, 현상유지를 간절히 바라는 지배
세력을 비호해 주는 매커니즘이다.

- TEXT 해결하기
* 세미욘 눈으로 바라보기
: 처음 벌거벗고 누워있는 미하엘을 보고 두려움을 느꼈으
나 양심의 소리에 마음을 고쳐먹고 자기 외투를 걸쳐주고
집으로 데리고 옴
* 마뜨료나 눈으로 바라보기
: 남편 세미욘이 사 올 모피를 생각하며 새 외투를 지을
생각에 잠겨 있었으나 모피는 커녕 초라한 낯선 사내와
나타나 저녁을 차리라는 남편에게 고함을 지르며 화를
냄. "당신에겐 하나님도 없소?"라는 세미욘의 말에 화가
가라앉고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
* 미하엘 눈으로 바라보기
: 신에게 벌을 받고 지상으로 내려오게 되었는데 세가지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어야 다시 하늘로 올라갈 수 있다.

* 첫번째 문제해결:
인간의 내부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랑 - 구체적으로 무엇?
연민, 불쌍한 마음, 동정심, 자비 측은지심과
통하는 것
* 두번째 문제해결: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지혜 - 자신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 세번째 문제해결: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사람은 무엇으로 살아야 하는가?)
사랑 -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살아서는 안되며, 남을 위해서
인류 전체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 왜, 미하일이란 천사를 등장시켰을까?
중요한 근거를 신앙을 통해 끌어 내고자 함
신의 영역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에 절대성을 부여함

***TEXT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를
생각해 보았다면 이제 < 현대인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질문과 그에 답하는 과정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나 자신의
문제로 인식 - 내 삶의 문제로 인식하고 스스로 문제를 발견
하고 해결하여 참된 나를 발견하는 것이 진정한 공부가
아닐까? ***

** 과제 **
1) essay : 사단과 논술공부와의 상관성에 대하여
2) 생각하기 : 현대인으로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조건
.현대사회에서 낙오되지 않고 살기위해 필요
한 조건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조건

**평소에 별 생각없이 살다가 갑자기 많은 것을 생각하고 말로
표현하려니 머리가 많이 아프네요. 저만 그런가요?
그래도 목요일이 기다려지는건 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