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톨스토이

 

여러 선생님들의 심사숙고한 흔적이 뚜렷한 과제, 그 속에서 부끄러운 제모습을 봅니다.

 

무재칠시를 함께 나누며 왜 형만쌤은 함께 나누는 글로 이것을 택했을까?를 고민해보았습니다.

매번 수업자료를 받을 때 마다 허투루 보이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돈 들이지않고도 할 수 있는 무재칠시 중 한 가지라도 실천하며 사는 것은 논술을 배우는 또다른

목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논술의 힘은 아마도 거기에서 나오는 듯.

 

여러 선생님들께서 해오신 과제를 중심으로 수업은 진행됐습니다.

톨스토이의 생애를 통해 그의 사상과 문학적 경향을 알아보고, 

등장인물 분석과 함께 전체 줄거리도 정리해오신 선생님 덕분에 편히 공부했습니다.

특히 미하엘에 대한 다양한 분석이 흥미로웠는데요,

절대성의 부여,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천사, 인간보다 더 많은 갈등을 하고

메세지 전달자의 역할등 새로운 생각은 늘 저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 날 토론의 중심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형만쌤께서 다듬어 주신 것을 쓰고자 해요.)

 

1.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 이기주의와 이타주의를 가르는 경계를 나누어보자.

- 이기주의에 대해 비난할 수 있는가?'

- 실제로 내가 이기적이라고 느낄 때의 사례, 이타적이라고 느낄 때의 사례 분석

2. '자기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아는 지혜'는 어떻게 인식되는가?

3. '사랑에 해당하는 것'과  '사랑에 해당되지 않는 것'을 분류하여 우리식의 사랑을 정의해보자.

  (추상적인 것에서 구체적인 사례로)

4. 쌍둥이를 키운 귀부인을 보며 왜 한국은 국내 입양이 저조한지 그 원인을 파악해보자.

5. 인간다운 사회를 위해 필요한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6. 물질과 정신을 나눌 수 있는가?

7. 순수한 정신의 세계가 존재하는가?

 

마지막으로 류효순 선생님의 허를 찌르는 토론꺼리

지금의 시대에 이러한 책을 읽는 것이 필요한가? 아! 정말 거기까지는 단 한 번도 의심의 여지없이

이 책을 읽었던 제게는 문화적 충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요건 울 형만쌤께서 '계몽이 여전히 필요한가?' 라며 계몽의 가치로 한방에 해결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톨스토이와 같은 위대한 사상가가 우리나라에도 있었음을 알게해주신 형만쌤 감사합니다.

우리끼리 통하는 그 무엇이 있고 싶어 많은 것을 생략했습니다.

 

다음 책은  쉘 실버스타인의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 쪽은> 입니다. 열심히 교안 만들어 봅시다.

그럼 전 이만 휘리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