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에 앞서 힘을 얻는 시> - 가을 엽서 (안도현)

● 전체성 : 나뭇잎은 나무의 일부분. 하지만 나뭇잎을 조각내어 확대해보면 전체 잎의 구조와 비슷함을 알수 있다. 

        우리 주변의 자연물에는 이처럼 프랙탈 기하학의 원리(작은 구조가 전체 구조와 비슷한 형태로 끝없이 되풀이

         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많다.

      → 우리 삶에서도 전체에만 갇혀서 부분에 소홀해지지는 않는지에 대한 각성이 요구됨.


<토론이란?>

● 토론은 왜 하는가? (필요성 및 효과)

  - 논술 공부의 최적화 

  - 토론을 통해 정확한 인문학적 인식을 확보할 수 있다.

  - 토론은 인식 저편의 세계로 들어가게 하며, 사고가 어디까지 뻗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 토론은 전체를 보는 힘 + 정밀하고 세밀한 힘의 결합으로 두 가지 능력을 길러줄 수 있다.

● 토론문화의 부재 :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등 국어의 통합적 과정이 토론. 하지만 우리나라는 토론문화가 부재

● 교사가 어떤 쟁점, 자세를 가지고 수업하느냐가 중요

● 대립토론의 논제는 당위명제로

● 토론 개요서 작성시 용어정의는 개념화 과정.

   - 논제가 <청소년 셧다운제를 실시해야 한다>라면. 토론개요서 작성의 용어 정의에서 다루어져야 할 것은

      '셧다운제', '게임','몰입'이란 용어 정의 뿐만 아니라 이미 알고 있을 것 같은 '청소년' 이란 용어에 대한 개념 정의

       도 정리해주는 것이 필요.

● 중학생 토론수업  :

    -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회적 쟁점, 사회과학적 인식관련 논제보다는 인문, 문화, 생활 관련 인식에 도달하게 하는

      논제가 적절 (예: 학교는 왜 필요한가? 공부는 왜 하는가? 등)

   - 중학생은 개념화 정립 / 고등학생은 쟁점해결 능력 / 대학생 이상은 쟁점을 만들고 정리, 해결하는 것까지


<토론 준비하기>

●  자리 배치하기 → 각 측에서는 역할 분담하기 → (사회자)규칙과 순서 확인하기 →  (사회자) 논점 알리기 → 토론시작


<토론하기 -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Public Forum Debate)> 

※ 책 -【오멜라스를 떠라는 사람들】(『바람의 열두 방향』어슬러 K. 르 귄/시공사)

● 토론 논제 : 오멜라스를 떠나야 한다.

● 진행순서 :

     (1) 입안 :  찬성측 입론 발표 →반대측 입론 발표

 ⇒(2) 교차질의 : 반대측이 상대측 입론 주장에 대해서 질문 →찬성측이 상대측 입론 주장에 대해서 질문

 ⇒(3) 반박 : 찬성측 입론 발표자가 상대측 질문에 대한 반박 →반대측 입론 발표자가 상대측 질문에 대한 반박

 ⇒(4) 교차 질의 : 찬성측은 상대방 논리적 허점을 지적하며 질문 → 반대측은 상대측 논리적 허점을 지적하며 질문

 ⇒(5) 요약  : 찬성측 입장과 상대방 입장에 대한 반박을 정리해서 요약하여 발표 → 반대측도 요약하여 발표

 ⇒(6) 전원 교차질의

 ⇒(7) 총정리 : 찬성측 → 반대측


<열매 맺기>

● 토론 수업이 끝나면 각 측 입장을 정리해 줄 필요있다.

● 토론수업이 끝나고  feedback 과정이 매우 중요. 중학생은 관련된 에세이 쓰기 / 고등학생은 관련된 논제 풀기


------------- 다음  수업 (5월 13일 불날) 과제 --------------------------------

토론 수업 적용하기 1 - 삶 속에서 토론 쟁점 발견하기

- 아이들 일상의 문제에서 토론 쟁점 찾아내기

- 토론 자료 구성하기와 토론 방식 정하기

- 실전 토론 수업하기

TEXT : 『레밍 딜레마』(데이비드 허친스/바다출판)

-토론 수업교안 작성해 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