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도반님들이 제출하신 교안을 꼼꼼하게(?) 검토하면서 수업 목표, 발문 하기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나눴습니다. 독해를 짚어가는 발문과, 논술적 사고로 확장해가는 발문을 구별하여  교안을 작성하는 일이 쉽지 않음을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도반님들께 보내드린 영상물을 꼭 보고 오시고, 독립영화 "파수꾼"도 꼭 보시고 오셔요. 그리고 우리 안에 내면화된 파시즘 망령이 얼마나 집요하게 작동하고 있는 지 구체적인 사례도 많이 생각해 오시면 좋겠습니다. 한 주일 동안 건강하게 보내시고 봄 꽃이 주는 힘을 많이 얻으시길 바랍니다. - 박형만

 

 

 부모의 역할과 관계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송은미

 

 

인생을 스스로 선택해서 나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라는 말이

저한테도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 - 김경윤

 

 

좋은 부모가 되고자 안달하기보다 한 사람의 좋은 벗이 되고

닮고 싶은 인생의 선배가 되고 아이에게 배워가고~

부모가 아이와 같은 곳을 바라봐줄 수 있을 때

내 아이는 적어도 이 어려운 현실을 살아나가는데 있어서

진정한 아군을 하나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이화영

 

 

논술공부는 바다 속에서 헤엄치는 일 같습니다.

깊이를 가늠할 수 없어서 망연해지는 순간에도 헤엄치기를 중단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 여지껏 몰랐으나

이곳 해오름에 와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참 어렵지만 계속 헤엄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니선생님! - 오희경

 

 

도반의 생각들을 듣고 새겨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문정현

 

 

아이쿠~

45기 대표가 되었습니다. 점심식사 자리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할께요.

다음주에는 시간을 내셔서 꼭! 함께 식사해요.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 김선화

 

 

또 다른 삶이 있다는 것을 열심히 생각하고 보여줘야겠습니다 - 이일지

  

 

나와 우리 아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며 책을 읽었다.

박노해의 시에서 힘을 얻었다.

가치로운 삶에대해 좀 더 많은 생각을 하게된다 - 박은경

 

 

아이들의 생각의 지평을 넓혀줘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수업이었습니다 - 전수진

 

 

내 자녀를 어떻게 키워야하는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