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신선한 봄 바람입니다.

비 온 뒤 맑게 개인 하늘도 눈부시고

골목 끝을 돌아나오는 봄바람도 정겹습니다.

오늘은 많은 도반님들께서 깊이 있게 책을 읽어 오시고

수준 높은 교안도 작성해 오셔서

밀도 높은 수업이 된 것 같아 마음이 흐뭇하고 기쁨니다.

세월은 늘 하수상하고

앞이 보이지 않은 나날들이지만

공부하는 즐거움은 아랑곳 없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토론 실전에 들어갑니다.

한 주일 동안 자료도 열심히 찾아 보시고

토론준비를 꼼꼼하게 해 오셔서

즐거운 토론수업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수업에 나왔던 말씀 중

"조금 벌고 즐겁게 살기~!!"

이번 주 내내 화두로 삼아 볼 이야기 입니다.

 -박형만

 

 

다음 주에는 책을 안 읽어도 된다니 저만 기쁜가요?

그렇지만, 토론 수업 준비도 만만할 것 같지 않네요.

다음주까지 건강하시고, 다음주에 뵈어요.

- 김선화

 

 

강의를 들을 때마다 얼굴이 붉어짐을 느낍니다.

부족한 면을 채울 수 있는 시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 자신을 채찍질하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지네요.

- 이정민

 

 

어떤 삶이 가치있는 삶인지 고민해보게 되었고,

여러 선생님들의 다양한 생각을 고개숙여 감사한 마음으로 귀 기울여 듣는 시간이었다.

- 전희경

 

 

항상 앞만 보고 달려가는 제 자신에게

강한 메시지를 던져 주는 책이었고 뒤를 돌아보게 하는 수업이었습니다.

매 시간 힘들지만 1/3을 소화했다는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 전수진

 

 

탈 중심화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이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행복의 의미를 좀 더 깊이 고민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김신

 

 

훼손되지 않은 환경만이 미래를 다질 수 있는 전통이 될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그 전통 속에 함께 했던 사람들의 감정과 감성이 공존할 때

미래를 다질 수 있는 또 다른 여건도 될 수 있으리라,,,

- 이화영

 

 

해오름에 오는 것 자체가 축복이라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반성이 되는 시간이기도 하구요,,,

- 문정현

 

 

'라다크' 라는 특별한 사회의 모습을 과거, 현재, 미래로 짚어보며

사회구조 전체를 바라보는 본질적인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이를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적용해 본다면

삶과 행복, 다양성의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논술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고지연

 

 

다양한 삶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 김경윤

 

 

삶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송은미

 

 

같은 것을 보고 이렇게 다양한  것을 생각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여러 선생님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습니다.

- 이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