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지 춥네요... 눈이 오고 길은 얼고 한겨울에 서 있습니다.
주말까지 간다고 하니 모두 감기조심하셔요~~~~~

"노래하는 나무"를 읽고 땅모둠 토론 결과를 올립니다.
모둠원은 최희숙 권성희 이숙경 정혜영 류제춘입니다.

우리나라 일반 교육과 슈타이너 교육의 차이점은 제시된 댓거리 모두가 해댱되지만 그 중에서 '사람을 바라보는 태도'와 '예술교육의 중요성' '학습평가방법'을 중심으로 이야기 했습니다.
우리나라 제도 교육은 사람을 가르쳐야 할 대상이자 모르는 게 많아 지도해야 할 객체로 바라보는 반면, 슈타이너 교육은 인간의 본질을 이해하는 과정으로써 학생을 이해하고 인격체로 대합니다. 이 점이 교육이념을 좌우하는 기본적인 관점의 차이입니다.
또한 일반교육은 예술교육을 등한시 하여 학생의 개성을 중요시하지 않는데, 슈타이너 교육은 명상, 노래, 유리드미, 인형만들기 등 몸으로 자기 삶을 바라보고 사물을 관찰하여 발달단계에 맞는 예술성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는 점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학습 평가 방법으로, 일반 교육은 학생을 주입식교육의 결과로 시험으로써 학생을 평가합니다. 이는 경쟁교육을 불러오고 엘리트주의를 조장함으로써 참교육을 왜곡하는 평가태도입니다. 슈타이너 교육은 공부의 결과로 시험을 치루지 않습니다. 대신 학생이 직접 노작노트를 작성하여 스스로 지식을 만들어 나가며 나를 세우는 교육에 주체로 서 있다는 점이 다릅니다. 그리고 굳이 평가라면, 담임선생님이 학기가 끝나갈 때 아이가 작성한 노트를 본 후 '아이를 위한 시'를 선물로 준답니다.
두 교육을 비교한 후, 우리 모둠은 학생을 획일화하는 우리나라 일반교육의 문제점을 발견했습니다.  학생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무시하여 개성을 살리지 못하고 오로지 국영수 위주의 경쟁교육만 일삼는다는 것입니다. 아이마다 다른 '가지의 멋'을 살리는 슈타이너 교육에서 보듯이, 학생을 인격체로 존중하며 개성있는 인간으로, 나를 세우는 인간으로 교육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논술교사인 우리부터 '나를 세우는 인간'으로 거듭나야 할텐데 껍질을 벗는 고통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