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마감하는 즈음에 듣는 음악이 감미롭네요.
나비처럼 날아 갈 용기도 없으면서 기둥을 오르는 애벌레들을 안타까워하는 나!
아는 만큼 실천하지 못한다해도 알면 언젠가는 실천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지 않을까
나 자신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몇일 전 가르치는 아이들을 데리고 특목고 전문학원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합격했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나는 건지, 기어 오르는 건지 자문해 보아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