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슬기
그간 과제를 충실히 안 하였는데 박형만 선생님과 마지막(? 또는 한동안 헤어짐)수업이라 하니 부끄러운 마음만...


이은희
시간이 참 빠르다. 어느덧 2개월이 지나다니...
수요일 오후만 도면 기운이 다 빠져버린 듯하다.
오전까지 너무 많은 생각을 해서일까? 그래도 자신의 삶은 되돌아 볼 수 있어 좋았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또 새로운 것을 깨닫게 되는 시간들이었다.


류제춘
논술의 의미에 대해, 행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아직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지 못한채 기둥에 매여있는 저를 다시 자각하며
나를 세우는 논술, 아이를 세우는 논술에 접근하도록 힘쓰겠습니다.


김양희
삶의 본질과 자아에 대한 질문의 시간이 드디어 마무리되는구나하는 안도감과 답을 찾지 못했다는 미련이 계속 교차하는 느낌이다.


이혜경
벌써 1/3을 지나왔다. 눈 감았다 뜨면 일주일이 지나고 일년이 지나간다. 정말 타임머신 있어서 “과거로 돌아갈 수 있으면”이라는 아쉬움을 남기면서 시간이 흐르는 것 같다. 이런 와중에 나를 아는 공부를 하는 것이 조금은 삶에 활력소가 된다. 계속 열심히 해야겠다.


강영희
‘뭐라고 써야 할지’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깨달았다. 생각했는데 막상 글로 쓰려니 머리가 참 깨끗해진다. 하지만 마음은 꽉 찬 것 같다.


박성례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8강이 지나고 선생님이 바뀌신다니 섭섭하고 또 새로운 선생님이 기대됩니다. 감기몸살이 너무 심해서 일주일을 앓았는데도 지금도 아픕니다. 추운 날씨에 모두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양현실
눈이 와서 어제까지도 좋았는데... 눈 때문에 늦어서 지각은 45분이나 했다. <꽃들에게 희망을>을 토의하면서 ‘나다움’을 실현하고 남과 조화를 이루어 평화로운 삶을 살아야함을 깨닫는다.
박형만 샘의 강의는 이제 내년으로 뵈야 한다. 8강까지 강의 감사했습니다.


최유리
어릴 적에 읽었던 책을 20년이나 지나 다시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해 본다. 나는 지금 인정하고 싶진 않지만 여전히 애벌레이다. 고치로 탈바꿈할 수 있는 용기와 결단을 꿈꾸며 산다. 논술 지도자 과정인데도, 나 자신의 부족함만 자꾸 드러나서 난감하다. 하지만, 무언가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는 것 같아 내 앞날이 흥미진진하기도 하다.


한숙형
8차시에 걸쳐서 나를 찾아 사회나 내 주변의 삶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도, 여전히 미궁 속을 헤매고 있는 듯하다. 다만, 물론의 세계에서 빠져 나오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은 그 동안 변화한 것. 귀중한 시간이었다.


정복심
“애벌레->고치->나비”에 대한 의미 음미와 그 변태과정을 거친 후의 나비에 대한 삶에 대한 고찰이 깊게 다가왔다.
“자기 완성”문제. 많은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절감했습니다.


황미경
박형만 선생님의 8차시까지의 강의를 들으면서 사회의 근본 문제와 비판을 해 보았지만 더 저에게 의미있었던 것은 제 자신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며 제가 가야할 올바른 길을 찾는데 거름이 되어주신 것입니다.


이숙경
나를 찾아가는 공부...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불안하에 흔들리는 나날들 속에서,
어쩌면 평생 찾아가야 할 공부인 것 같다.


이미숙
생각이 말로, 말이 행동으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이 달라지는, 정리되는 공부를
한게 저의 삶에 들어와서 그것을 실현하는 공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입니다.)


나승재
변화를 주는 것의 의미가 무엇일까?
삶의 목표를 향한, 삶의 방식의 전환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싶다.
모든 것들을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있는지 자문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