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진
동그라미 중 나는 어떤 단계인가 생각해보고 지금 내가 잃고 있는 게 어떤 건지 감각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강영주
속도가 참 무섭네요. 시속 80km라...
결국 우리는 속도를 제어하지 못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아닐까 짧게, 아주 짧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추기훈
항상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수업에 참여할 때마다 제가 살고 있는 사회와 그 안에 살고 있는 저의 모습을 성찰하게 됩니다.
*우미아
수업시간에 늦어서 단편영화를 잘 못 본 점이 아쉽다.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책을 아이들과의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원했었는데, 책 내용 중심의 수업이 아쉬웠다.
*이경혜
그렇지 않아도 어리버리한 상태인 내가 지각까지 하면서 수업의 감을 잡지 못해 헤매고 말았다. 내 삶의 여정을 다시 길을 떠나는 상태로 보고 싶다. 다시 찾아봐야지 행복했던 순간을.
*이미훈
토론 수업이 점점 재미있고,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혜령
난 지금 어떤 동그라미일까. 조각을 잃었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길을 떠나지는 못한 듯.
*이월성
도반 선생님들과도 이제는 낯설지 않고 자리가 잡아가는 듯 싶습니다. 또 혼자 생각하면 해결점이 보이지 않는데 함께 토론을 하다보면 빛이 보이는군요. 좋은 이야기 많이 듣고 싶습니다.
*이동희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이 되기 위해 정신없이 뛰어온 삶이 아니었나 반성해봅니다.
*박동자
내 삶의 속도는 얼마인가. 늘 바쁘다는 이유로 나를 돌아볼 여유를 가지지 못한 나를 뒤돌아보게 하는 수업이었다.
*양혜영
동그라미가 깨달은 삶의 여유처럼 순간순간 여유 찾기가 쉽진 않지만 놓진 않아야죠. 수업도 좀더 여유롭게 했으면 합니다.
*전정열
오늘은 수업을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 아마도 속도에 따른 우리의 삶을 여유롭게 바라보게 하는 동그라미를 만났기 때문이리라.
*최선숙
부족한 자아를 찾아가는 동그라미처럼 자아를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