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정리 잘 봤고요, 수고 많이 하셨네요.

아침에 일어나보니 비님이 오셨더군요.
메마른 마음을 촉촉히 적시는 아침선물이라 생각하니
하루가 든든해지는 느낌인 거 있죠?
아리랑 곡선을 생각하니 그 위에서 뒹굴뒹굴 생각만 오르다가 다시 쭐떡 미끄러지고...
6강까지 과제라는 에세이는 또...으악! ㅠㅠ
다시 함께 공유하지 못한 아쉬움으로 7강까지 미뤄주시면 좋겠는데...지금 책읽는 것만으로도 벅찹니당 #0^
엔트로피가 미워요;;;;;;
그리고 6강 수업떄는 수능시험일인데
무사히 제 시간에 닿을지 모르겠네유. 수업시작은 인정사정 볼 것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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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끝나고 모두 잘 들어가셨나요?
>몇몇 선생님들이 돌아가시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 글에 대한 소감을 나눴습니다. 혼자서 남의 글을 읽을 때하곤 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글을 낭독하며 객관화해보는 일도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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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강> 통합적 사고하기-성찰적 사유하기
>* 배움을 여는  시 ‘참된 자유’에서 뽑은 <진리와 수행>에 대해 돌아가며 읽어 보고 힌두교의 경전인『바가바드기타』에서 말하는 사랑과 희생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
>******** 마음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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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문제는 내가 스스로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제시해준다. 우리는 문제를 의도적으로 느끼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스스로 의도적으로 느껴야한다.
>문제가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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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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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걸음 - ‘꼬리 없는 쥐’ 감상하고 토론하기
>쥐에게 닥친 문제는 쥐에 국한된 문제인가? 아니면 사회 구조적인 문제인가?
>우리는 자기 삶의 정체성을 추구하기보다는 사회에 맞추어 살다보니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살아간다. 스스로 성찰하지 않는 삶은 사회에 휘둘리는 것이며, 사회에 개인이 희생되는 것이다.
>이 작품을 통해 위는 개인의 삶의 태도가 사회구조 속에서 도구적 삶으로 전락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스스로 사는 삶보다 삶의 선택을 강요당하는 모습이 현대 사회의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다.
>
>
>* 두걸음 -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깊이보기
>  
>토의 내용을 정리합니다.
>
><길떠난 동그라미>
>
>하늘조 : 자아를 상실했다. 문제의식이 없는 타율적인 삶의 태도이다.
>땅조 : 자의식이 아니라 타자에 대한 인식이다. 본질적인 행복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       삶의 태도는 문제의식이 없고 타율적이다.
>사람조 : 어느 순간 외부에 의해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했다.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외형적인 만족을
>         찾아떠난다. 삶의태도는 타율적이다.
>
>** 문제인식을 스스로가 아닌 타자에 의해 인식되었다. 내 욕망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다.
>
><짝 만난 동그라미>
>
>하늘조 : 원하는 것은 얻었지만 존재성을 상실했다.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다.
>땅조 : 사회에서 원하는 자격을 갖추었다. 가속화된 삶이고 놓치는 것이 많아졌다.
>       노래를 잃어버렸다. 부속품으로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
>사람조 : 사회에서 요구하는 삶을 얻었다. 그러나 맹목적인 추구로 얻은 만큼 많은 것을 잃었다. 가속화된
>        삶 의 태도이지만 무엇인가 문제가 있음을 때닫게 된다.
>
>** 동그라미는 삶의 속도에 대한 주도권을 상실한 것이고, 자시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다른 삶에 의해 굴러가게 되었다. 그로 인해 삶에 있어서 관계맺음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된다.
>
><다시 길을 떠나는 동그라미>
>하늘조 : 내려놓은 조각은 사회적인 성공이다. 이제 자유로운 삶을 찾아 다시 떠난다. 삶의  태도는 능동적인
>            삶으로 자아를 찾아 떠난다.
>땅조 : 내려놓은 조각은 필요하고 갖추어야 하고 믿었던 것이다. 이제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난다. 다른 이빠
>         진 동그라미를 찾아간다. 목표가 분명해진 삶의 태도이다.
>사람조 : 내려놓은 조각은 사회에서 요구했던 삶의 양식이다. 동그라미는 자신이 진정 원하 는 것을 찾아 떠난
>         다. 동그라미의 삶의 태도는 주체성을 지닌 진정한 자유인이다.
>
>** 버려야 할 것들을 버린 삶이다. 잇는 그대로를 인정하며 고민을 실천하는 삶이다. 가난하지만 여유있는 삶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
>무엇을 버렸을 때 가치있는 삶이고 관계를 복원할 수 있을지 마음열기의 4번과 6번과 관련하여 생각해 보자.
>******** 열매맺기
>각자 정리하기로 하였습니다.
>
>
><숙제 정리합니다,>
>1. 나의 삶의 연표 만들기(11.23일까지)
>제목 : 내가 걸어온 길, 내가 가야할길
>아리랑 곡선을 이용하여, 인생 80으로 10년 주기로 꼼꼼히 만들것
>
>    1. 주요사건 :  내 삶의 변화 추이를 알 수 있는 것
>    2. 내가 만난 사람, 책, 영화, 여행
>    3. 나의 슬픔과 기쁨
>    4. 내가 이룬 것
>
>
>2. 사진첩 만들기(11. 30일까지)
>
>지난번에 만든 공책 만들기로 만들기(두꺼운 종이로)
>두면으로 나누어 두 면 중 한 면에는 사진 다른 면에는 글쓰기
>면과 면 사이에는 글과 사진을 보호하기 위해 습자지를 끼울 것.
>사진첩의 내용은 위의 4가지와 동일
>
>3. 책 읽어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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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읽어오기
>* 제레미 리프킨 “엔트로피”/ 범우사
>* 혹은 “쉽게 읽는 엔트로피” /두레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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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읽어오기
>*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가? / 피터싱어 /세종서적
>* 동물해방 /피터싱어 /인간사랑
>* 육식의 종말 / 제레미 리프킨 /시공사
>* 패스트푸드의 제국 /에릭슬로서/ 에코리브르
>* 오래된 미래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녹색평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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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에세이 숙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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