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물날 강의 끝나고 도반님들 점심식사 잘 하시고 유익한 시간 되셨나요?
저는 함께 못해 아쉬웠습니다.

4강 수업정리 들어갑니다.

4강 통합적으로 사고하기 - 삶과 앎이 통합되는 논술

******* 함께 생각합시다 *******
석가모니께서 남을 위하는 방법에는 물질만 있는 게 아니고 무재칠시보시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즉, 신시 심시 안시 화안시 언시 상좌시 방사시를 하도록 이르셨습니다. 누구나 쉽게 남을 위할 수 있는 실천적 보시로는 화안시와 언시가 아닐까요?
또한 맹자는 바람직한 삶의 실천적 방법으로 사단을 주장하셨습니다. 측은지심 사양지심 수오지심 시비지심은 인간 삶의 다양한 관계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근본심성입니다. 이는 논술교육의 핵심인 인간존엄성이 드러난 가치관, 공자의 인의예지를 실천하는 기본강령입니다.
즉 논술을 통해 가르쳐야 할 가치관은 인의예지이며 사단은 이를 실천하는 구체적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에 충실할 때 비로소 논술의 과정을 통해 바람직한 삶을 모색할 수 있겠습니다.
'살림의 경제학' 에세이 결과물을 보면 도반님들의 글쓰기가 실천을 강조한 사단의 가치와 멀어져 있고 관념적인 면이 보입니다. 이는 지식이 외부로부터 주입된 결과로 관념의 위험성을 안고 있어서 삶과 앎이 통합된 논술과 거리가 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사단의 가치가 녹아있는 에세이를 통해 자신의 논리를 내세우고 주장하는 고차원적 논술을 많이 경헙합시다.
******* 한걸음 - '인간의 운명'감상하기
* 주제: '좋은 것과 필요한 것'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필요한 것'은 인간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고 기본적인 것이라 할수 있고 '좋은 것'은 본질적이고 이상적인 것으로 자연과 사랑(나눔 배려)등 인간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주변에서 '좋은것' 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위헙이 있습니다. 이는 외부에 의한 판단기준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걸 취하는 건 옳을까요?
****** 두걸음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주제1: 세가지 화두
1. 사람안에 무엇이 있는가 - 하나님의 모습이 있다
2.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 인간 자신의 앞날
3.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사랑
* 주제2:사랑의 정체란 무엇인가
실천하는 사랑으로 마음을 불러 일으킵니다. 맹목적인 사랑보다 상대방에게 필요한 걸 줄 때 상대방이 기쁨과 감동을 느낍니다.
*주제3;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공동체안에서 사랑을 베푸는 실천행위이며 자연과 인간을 탐욕의 대상으로 삼고 파괴하는 마음을 버리고 인간성을 회복함을 말합니다.

이상 수업 내용을 간추려 봤는데 많은 부족함을 느낍니다. 특히 토론내용은 모든모둠이 공유하기게 수업시간이 부족하여 저의 기록에 의지했습니다. 보완을 부탁드립니다.
건강한 일주일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마지막으로 과제를 알립니다.
1.텍스트-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꼼꼼히 읽고 주인공 삶과 나의 삶 비교하기
2. 에세이 -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를 제목으로
3. 이메일 - 한 명 정해 "살림경제학"에세이 평가하여 멜 보내기 (답글 뽑아오기)
4. 에세이 - 제3강 강의 자료11쪽 참고하여 한편의 글 쓰기( 11월 15일 늦은 10시까지 샘 이메일로)
  ###  참! 다음주 평가서를 통대로한 첨삭지도 강의 보충이 있으니 기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