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 박선미, 탁윤란, 문미자, 이희출, 김현경.

1. 좋은 것과 필요한 것.
-필요한 것 : 쓰고 나면 없어지는 것, 정신적 성찰, 과학을 바탕으로 계속 파생됨, '나'를 중심에 둔 개념.
-좋은 것 - 쓰고 나도 남는 것( ex>사과 나무의 사과를 따도 나무는 남음.), 필요한 것이 계속 사용되어질
             수 있는 상황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 정신 철학 혹은 힘. 절대적 진리, 참된 인간성을 바탕으로
             파생되는 모든 영역.
= 이 두 가지는 절대적 구분선을 둘 수 없다. 왜냐하면, 내가 쓰고 남을 위해 남겨뒀을 때 남에게도 좋은 것이 곧 그 사람에게는 필요한 것이요, 또 제 삼자를 위해 남겨뒀을 때는 좋은 것이 되기 때문이다. 서로 얽혀 있음.

2. '인간의 운명'을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
-남을 위해 남겨둘 줄 아는 마음, 이타적, 남을 생각.

3. 세 가지 화두, 그 화두를 어떻게 푸는가.
첫 물음 - 사람 안에 무엇이 있는가 -> 사랑
두 번째 물음 -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 나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알 수 있는 능력.
세 번째 물음 -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사랑.

= 인간 삶 속에서 각각의 화두를 찾게 됨.

4. 사랑의 정체
-측은지심 - 아이, 남편을 보며 크게 느낌.
-동정심 : 연민의 정이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생긴다.
-주고 싶은 마음.
-슬픔이 내재되어 있으면 슬픔이 된다.
-대자대비
-감정이입.
-외로움.
-내가 살기 위해, 내가 혼자가 아님을 깨닫기 위해 남과 손잡고 서로 상호작용을 하려함.
-양심 : 내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
-섬은 바다로 연결되어 있다 : 나 혼자 같지만 그 사람과 내가 연결되어 있다는 걸 깨달을 때 사랑을 느끼게 된다.

5. 고등부 주제 - 맹자의 사단(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이 논술 교육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가?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있는 선생, 교사의 자질
-기능, 기법의 전달이 아니라 성찰 교육.
-시비지심의 경우 교사의 가치관을 주입할 우려. 치우침이 없어야.
-교사 스스로가 자신의 시비를 다시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사단의 기질이 교사에게 필요.
-인간의 참된 삶, 완성은 4단인데, 논술교육의 목표 완성도 4단이라는 것이 서로 같다.
-학생보다 높은 위치에 서서 내가 너희를 가르치는 위치다, 가르칠 수 있다라고 생각하는 교사는 사양지심이 부족한 것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