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황우석 교수 연구 성과에 대한 토론

(1)배아 복제 어떻게 하나=사람의 몸을 이루는 세포는 100조 개에 이른다. 이 무수한 세포들도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 어머니의 난자와 아버지의 정자가 만나 짝을 이룬 한 개의 세포(수정란)에서 비롯한다. 수정란은‘2→4→8개’등 2의 배수로 분열을 거듭하면서 배아기를 거쳐 태아가 된다.
배아란 수정란이 만들어진 순간부터 14일이 지나기 전까지의‘세포 덩어리’다. 이 때까진 혈액'뼈'심장'간 등
신체를 구성하는 장기(모두 220여 가지)가 형성되지 않은 미성숙 상태여서 태아와는 구별된다.  
배아는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키는 방법 말고도 인간 등 동물의 체세포를 복제해 만들 수도 있다.
1996년 영국의 로슬린연구소가 성공한 복제 양 ‘돌리’가 체세포 배아 복제의 시초다. 돌리의 배아는 핵(어미의 유전물질이 들어있음)을 제거한 양의 난자와 다른 암양의 체세포를 전기 충격으로 결합해 복제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배아를 암양의 자궁에 심은 결과 체세포를 제공한 암양과 똑같은 복제 양이 탄생한 것이다. 원래 정상적인 수정란은 생식세포인 난자의 핵에 든 모계 유전물질 절반과 정자의 핵에 든 부계 유전물질 절반이 합쳐져 또 다른 유전 형질을 가진 2세가 된다.  
황 교수팀은 앞서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사람의 체세포와 난자로 배아를 복제하고 줄기세포를 얻었다. 여성의 난자에서 핵을 없앤 뒤 다른 사람의 체세포 핵을 넣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이번엔 환자 본인의 체세포로 배아를 복제해 줄기세포를 얻는데 성공했다. (중앙일보 발췌)

(2) 쟁점
① 윤리 문제 - 생명 윤리 문제 ; 수정란이 생명이냐 / 아니냐
             - 난자 공여, 여성의 인권 침해
             - 난치병 치료를 위해 유전자를 바꿔야할 때의 유전자 문제
             - 인간 복제 가능성 윤리적으로 타당한가?
② 난치병 환자 치유의 길 막을 것이냐 / 아니냐
             - 인간은 끊임없는 장기를 교체하면서 오래 살아야 하나?
             - 난치병 치유의 방법 ; 기술 빠르고 쉽지만 윤리적문제가 있을 때 /
                                    다른 많은 문제 있어도 윤리적문제 없을 때
                                    어떤 기술을 선책해야 하나?
③ 연구의 형평성 - 어떤 과학기술에 집중되는가?
④ 과학기술의 필연성 - 과학기술은 무한히 발전해야하나?
⑤ 과학 언론 미흡, 무지 - 과학은 대중화해야 하나? / 전문가만 해야하나
   인간의 삶에 중대한 영향을 준다.

(3) 황우석 교수 연구 성과를 바라보는 태도
① 윤리보다 돈이 된다는 것에 가치 부여 방식
② 우리 나라에 대한 자부심
③ 기술 선점에 따른 돈벌이 가능성에 대해 열광
④ 스타 위주
⑤ 다른 견해 대한 비판 - 문제의 핵심에 대한 합리적 검토가 아니라
열광, 배타, 신념, 확신, 발전은 어쩔 수 없는 것, 우리가 먼저해야한다는 애국심
국가의 지원 쉽게 한다. 다른 쟁점 사라지고 쟁점화
* 과학기술에 대한 이성적 판단이 왜 부족한가? - 우리 사회의 윤리의식을 보여줌

(4) 생각해 볼 문제
① 과학자의 윤리성
② 과학의 객관성
③ 생명을 어느 선에서 보아야 하나
  - 과학 기술의 발달로 새로운 문제를 제기한다.
    뇌조각 사이보그 인간 - 인간인가 / 아닌가
    컴퓨터 프로그램 자기 복제 - 생명인가 / 아닌가
  - 인간이란 무엇일까? 인간의 기억이란 무엇일까?
   ; 인간 개념, 생명의 근원에 대한 문제 제기
    사회적인 것 - 사회가 규정하는 순간 그 사회의 윤리의 기본이 된다.
                  윤리의 개념도 그 사회의 문제 의식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2. 과학 철학
현대에서 문제제기 됨

(1) 인간
① 인간, 생명의 기준 판단해야하는 상황에 도달
   가치판단의 문제, 스스로 점검해 봐야한다.
② 인간의 유(類)의 존재로서의 자기 관념
③ 생명체 순환고리에서 인간이 갖고 있는 위상
(2) 과학 기술은 편리하게 하는가?

3. 과학 사회학
(1) 윤리와 필요갈등
(2) 과학 기술의 발전 가능성
(3) 과학 객관성
(4) 과학 기술 대중화
(5) 과학 기술과 이윤
(6) 과학 기술 신뢰

(6) 과학 기술 신뢰 - 기술의 한계
                   - 함정 ; 이윤 남기기 위해 강조
* 질문 - 무슨 근거로 신뢰하는가?
  패러다임- 과학은 진리의 집합체가 아니다. 오류에서 진리로 나아간다고 믿지만
            태러다임의 변화일 뿐이다.
→ 현재의 과학기술  믿고 신뢰할만한가?
   과학적 선택 삶에 영향 - 성과 수용 / 폐해 감당
   근대 규정 중 중요한 문제 아이들과 다뤄봐야 함

(4) 과학 기술 대중화
* 과학 기술 전문화, 세분화 / 대중은 무지
  무지한 대중 발언할 수 있느냐?
* 어떻게 해야 할까?
- 과학적 사고와 원리에 대한 이해 ; 판단을 위한 정보의 공유
- 언론의 책임있는 역할
- 기계의 복잡성, 일상 생활에서의 소외 ; 단순하게 이해하게 하는 노력
- 과학자들 사이의 논쟁 필요

(3) 과학 객관성 - 과학자 / 실용화 하는 사람이 문제인가
* 과학자 - 대학
         - 국책 연구소
         - 기업
         - 교육
* 과학기술은 프로젝트 - 실용화 염두하지 않은 프로젝트는 없다.
                        과학자의 자율성이 없다.
* 과학자는 결과에 대한 영향, 책임, 세상과 어떻게 연관맺을 것인가
총체적 인식 필요

(2) 과학 기술의 발전 필연성
* 어떤 과학 기술을 발전시킬지 미리 결정된다.
-난치병 치료 외의 또 다른 효과들, 다른 상품화의 길이 열려있기 때문에 투자하는 것
* 과학 기술의 발전 방향
- 우리 사회의 발전 방향이 어떠해야 하나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한다.
- 한정된 자원으로 어떤 과학 기술을 발전 시킬 것인가?
과학 발전 필연적이라해도 방향에 대해 조율하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
반성적 평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