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수업소감문에 잘못 올려놓은걸 옮겨 왔습니다.
중등18기 18강 수업소감문
● 과제물을 하는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몇 번 하지 못한 수업안이었지만 나름대로 의미가 있었다.
아직 중등 수업을 하지 않아서 막연했지만 매번 강조되는 것을
초등수업에도 적용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조금씩 변하고 있는 것을 내 수업계획안 짤 때 느껴집니다.
당장 중등 수업을 한다고 해도 크게 당황하지는 않을 것 같다.

● 늘 해오름 수업에서 느끼는 것이지만 삶의 철학이 내 자신부터 바뀝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다라는 것보다 함께 커가는것을 알았습니다.
아이들과 수업할 때 틀 속에서 얽매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곧게 자란 나무보다 생채기가 많고 휘어진 나무를 보며 아픔을 많이 겪고
한걸음 더 성숙됨을 선생님을 만나 느꼈습니다.

● 주제 수업이라 숙제도 많고 고민도 많은 수업이었습니다. 그래서 또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때로는 부족하고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펴기도 했지만, 최선생님께서
중심을 굳게 잡아주셔서 좋았습니다.
숙제가 힘들고 각각의 주제에 좀 더 심도있는 접근이 부족한 것이 아쉽네요.
숙제 힘든것은... 저를 위한 것이었으니까. 앞으로 더 노력해야지요.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다른 수업에서도 뵙겠습니다!

● 강의 자체에 힘이 들어 있고 내게 없는 자신감이 넘치는 것이 무척 인상 깊게 느껴왔다.
매차 숙제를 통해 수업이 진행되어 나름대로 심적 부담이 있었으나, 극복하고 임하려고
노력하였다. 그래서 실전에 임하는 자세를 배웠고 용기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실제, 경험담도 많이 도움 되었고, 실천적 삶을 강조하시는 것도 매우 인상적이다.
논술이라는 실체를 아는데 최지연 선생님의 도움이 컸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고 해오름을 이해하는 과정으로 받아들인다. 모르는 것이 많지만, 앞으로도 더 깨어질 각오로 남은 차시를 메우려 한다.
최지연 샘 카리스마 파이팅!

●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생각해볼 수 있게 됐습니다.
아직은 논술 수업을 직접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 많은 책을 읽지도,
알지도 못해 못 알아듣는 내용이 많네요.
소개해 주신 책들을 보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되네요.
새로운 내용의 책들도 많이 소개해 주셨으면 좋았겠고,
선생님께서 직접 쓰신 계획안을 한 번 정도 더 봤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범수업안'이 무엇일까 숙제 하다보면 언제나 난감하기 때문에요.
논술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게 계획안인지, 책을 먼저 읽어야 하는지등
실질적인 말씀을 더 듣고 싶었습니다.
나중에 의논드리겠습니다.

●- 수업 전체 흐름이나 우리들이 생각할 문제 토론거리 등은 잘 배웠습니다.
- 좀 더 많은 교재(text)를 소개해주셨으면 합니다.
- 수업 교안으로 잠시나마 모의수업을 해보는 시간. 학생들 입장에서 토론하는 시간 등등 새로운 수업형태도 시도해보면 좋겠습니다. → 박선생님 입장을 이해해 보는 시간
- 문제제기가 많았습니다. 문제제기는 좋은데 그 문제거리도 직접 교안을 짜고(함께, 완벽한)수업해 보는 시간 → 교사입장에서
- 좋은 점은 안 썼습니다. 제 개인 생각으로 욕심나는 것(해보고 싶은 것)만 생각했습니다.

● 최지연 선생님... ^^
그동안 수업 잘 들었습니다. 감사했구요.
앞으로도 공부는 계속할거니까 또 뵐 기회가 있겠지요?^^
많이 빠지고 그나마 오는 날도 맨날 늦어서 죄송합니다.
박형만 선생님과 공부할 때는 초반이라... 숙제도 잘 해왔는데... 몹시 게을러졌습니다.
게다가 수요일 수업이 2시에 끝나서....
수업지도안 평가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다소 지루하기도 했지만
수업지도안 짜는 방법 많이 배웠구요.
역사공부 하고 싶은데,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업 즐거웠습니다!
막연하게 생각한 것을 구체적으로 배워서 좋았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은 수업처음에 무엇을 배우는지 방향을 잡지 못했습니다.
서너번 수업하다보니 주제 수업인지 알았으니 말입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고, 숙제로 제대로 해오지 않아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