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입시논술의  평가는
- 잘못 된 점을 지적해야하는 어려운 작업이다.
- 학생들의 글은 고쳐야 할 점이 많지만 평가해 주는 과정에서
  학생입장을 배려하여 상처받지 않도록 해야한다.
- 글쓰기에 자신감 잃지 않게 하는 평가를 해야 한다.
- 스스로 고칠 수 있게 해줘야 한다.
- 잘못된 부분을 정확하게  지적해 주어야 하고 반드시 학생과 이야기 해야한다.
- 평가는 반드시 대면평가 이어야 한다.
  (경험적으로 보면 대면평가해야 평가의 의미가 있다)

1.왜 이렇게 썼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이학생이 왜 이렇게 썼을까를 생각하고 평가하는 게 핵심이다.
학생이 무얼 이야기 하려고 했는지 알아야 표현에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 수 있고
평가를 제대로 해 줄 수 있다.

2.학생의 문제의식에 근거하여 글을 재구성해 준다.

  학생이 쓰고 싶은 것을 알아보고 표현하고 싶은 주제가 어떻게  표현되어야 했는지
  재구성 훈련을 해본다.

3.학생의 문제의식을 알았다면 그것이 정확한 논점인지 이야기해야 한다.

  학생들의 경우 제시문을 자기 방식으로 독해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방식으로 해석하는 오류를 바로 잡아줘야한다.

4.논점과 요구사항에 맞게 글을 재구성하도록 해 본다.

  논술은 기본적으로 communication을 위한 약속이므로 물어보는 요구사항에 맞춰야한다.
  학생이 쓴글이 제시문의 요구에 맞게 했는지 점검하게 한다.
  논점 이탈의 경우 이유 ① 정말 학생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을 경우 ->위험하다
                        ② 정말 제시문의 요구사항을 모르는 경우->실제 훈련하면 된다.
  재구성한 글을  좀더 수정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지 점검한다.
  여기까지가 평가와 수정이다.

5.단락내부의 구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각 단락안에서 중심문장, 보조문장 등 꼼꼼히 평가해야 한다.
  단락안에서 다른 주제가 끼워들어 갔으면 분류해 줘야한다.
   같은 내용을 말만 바꿔 반복하지 않도록 이야기 해 준다.
(참고 : 평소 짧은 주제 주고 짧은 글쓰기 연습하게 한다. 300자 이내로 써라 이런식으로)

6.자꾸 틀리는 맞춤법은 한가지씩 고치도록한다.

  문단나누기 왜 하는지 이해하게 한다,
  들여쓰기, 단락의 길이도 점검하게 한다.
  맞춤법은 가장 많이 틀리는 것을 짚어서 고쳐준다.
  자주 틀리는 것은 따로 카드를 만들어 갖고 다니게 하는 것도 좋다
  예: 파란주머니- 학생이 자기문제점 써놓는 카드
      빨간주머니 - 교사가 지적해 준 것 적어놓는 카드

평가를 지속적으로 해 보면 학생에게 무엇이 문제가 있는지 파악된다.
문제가 되는 부분을 훈련시켜 준다.

☞프린트 세 번째 쪽부터 나온 평가글에 관한...

1.큰 주제 중심으로 먼저 정리한 평가글
①제시문 읽고 feel이 꽂힌경우
  이 학생은 자기식으로 해석한 경우다 즉 학생이 역사에 대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②제시문에 대한 오독
   질문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③제시문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이야기 한다.

2.단락의 구성과 방식을 정리해 준다.
①학생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추려주고 제시문과   문제요구와 맞는지 파악해서
  재구성하게 한다.
②학생이 글을 잘 쓴경우는 ‘생각’ 나누기를 해본다. 주장하는 바가 뭔지 정확히 파악하고
   요구사항과 맞게 하도록한다.

☞그밖의 평가와  관련된...

-논제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글자수 나온다
-최대한 주제 폭넓게 주고 3000자 쓰기 하는 경우도 있다.
-주제문은  다 있는데 풍부한 내용 다루는지 살핀다.
-파생되는 주제 못 찾아서 어려움 겪는 것은 없는지 살핀다.
-글이 짧아지는 이유 -> 자세히 쓰기 훈련 안되었을 때 ->  생각을 풀어쓰게 한다.

☞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참고도서
‘문장강화’/이태진
‘이렇게 해야 바로 쓴다’/한효석
‘수사학’/한글과 컴퓨터

☞  평가(프린트 아홉 번 째쪽)
문제점
-추상적인 자기주제의 반복
-각 단락의 주제문을 정리해서 학생에게 보여준다.
-서론, 본론, 결론을 써야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쓴 글이다.
-실제로 내용이 반복되는 단락이 있다.

☞ *****
-서론, 본론, 결론 써야한다는 강박관념 버리고 맥락과 흐름 이어가야 한다.
-서론 ,본론, 결론을 써야한다는 강박관념 갖는 경우는 의미없는 진술이 들어갈 수 있다.
  즉내용적으로 서론 본론 결론이 의미있는 단락구성은 상관없으나 형식적으로 서론, 본론, 결론이 들어가
의미없는 진술이 반복해 들어가는 것은 없애줘야한다.
-제시문의 공통점 찾으면 자연히 글의 서론이 된다.
-논술이란 것은 평상시 학생의 언어로 학생 자신의 표현대로 자연스럽게 써야하는 것이란 것을 알려준다.

과제
중고등학생이 읽을 책 선정하여 반장인 임희배 선생님께 수요일까지 메일로
보내세요.
취하는 양식은
첫째, 프린트 마지막 쪽의 ‘수레바퀴아래서’의 형식
둘째, 간단한 내용과 주제, 토론거리를 정리
둘 중 한가지를 택해서 합니다.

휴~우 어찌했던 부담스런(^^) 정리 끝냈습니다.
빠진 부분이나 혹  잘못된  부분은 우리의 믿음직한 반장님께서 정정해 주시거나 첨가해 주심 좋겠죠? ^,~
아님 다른 분이라도...
다음 주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