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아동복지교사 기초교육 과정이 있었습니다.
해오름에서 독서지도 부분을 맡아 이틀동안 강의를 했습니다.

첫 시간은 어린이 독서교육에 대한 내용입니다.
노래와 시로 수업을 엽니다.
어린이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어린이에게 독서교육이란?
이런 이야기를 하며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 공책과 이름표를 만들었습니다.

공책은 전통방식으로 예쁘게 구멍 뚫고 실로 단단히 묶었습니다.
동그란 나무를 사포로 곱게 갈아 앞면에는 내 이름을, 뒷면에는 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려넣습니다.












그 다음, 초로 양면을 골고루 문질러줍니다.
초를 켜고 이름표를 살며시 코팅시킵니다. 이름표에 묻은 초가 녹으며 이름표의 색깔이 변합니다.















완성된 이름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