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의들으니 더 생생하게  공간, 시대, 사람 상상하며 들으니 빠져들어 들었습니다. 

사실 이육사는 청포도 시로만 보고, 깊게 알아볼생각도 못했는데 오늘 항일 투사의 육사를 만나며 

작품을 어떤 마음으로 쓰셨을지 많은 생각이 듭니다. 김태빈 선생님 강의 늘 감사하게 듣습니다. 다음주도 기대됩니다! - 김민*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꼼꼼한 설명을 덧붙여 주시니 이육사 선생님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낼 책이 도착하면 꼼꼼하게 읽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오늘은 <동주, 걷다>를 다시  보겠습니다 - 이영*

 

태빈쌤~ 매년 선물처럼 열어주는 강의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육사 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자, 강의하는 자의 자세에 대한 배움이 더 컸던 날이었어요. 태빈쌤의 끈기있는 부지런함을 느낄 수 있었지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중국과의 관계가 단순히 경제적인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는 걸 미처 생각하지 못 했어요. 경제보다 역사가 더 뼈아픕니다 ㅜㅜ 다음 시간에도 더 열심히 들을 각오를 단디~합니다.

소중한 강의 감사합니다! - 장현*

 

오늘 열정적인 강의 감사합니다. 담주에도 정말 기대가 되네요. 임시 정부 강의를 먼저 들었을 때 육사의 행적을 스포처럼 얘기해주셨는데 오늘 확실히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네용 - 김서*

 

일하느라 이제야 후기를 올립니다. 꼼꼼히 읽지는 못했지만 책을 보고 강의를 들으니 이해와 감동이 배가 되었습니다.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그들이 그토록 처절하게 지키고 싶던 나라인데, 지금의 우리는 너무 홀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진심이 느껴져서 더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덕분에 한 주의 시작을 뜨겁게 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 송종*

 

안동에 시비에 가서 묵념하고 소주 한 잔 올렸던 것이 벌써 까마득한 옛날 일이 되었습니다. 오늘 들으면서 문득 문득 슬프고도 기쁜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이국 땅에서 홀대받고 그저 버려져있는 자취가 쑬쓸해서 슬펐고 이역만리 찾아가 더듬어 다니고 때로 왜 이걸 이제야 알았냐며 스스로 탓하며 열심히 연구하는 이가 있었구나 반가워서 기뻤습니다. 동주, 걷다와 육사, 걷다 두 권을 사들고 제목 좋다 표지 좋다 하고 아직 읽을 짬을 못 냈습니다. 즐겁고 명랑하게 읽어보겠습니다. 오늘 수업 즐거웠습니다 - 정혜*

 

김학철 선생님 우연한 계기로 알게되어 마침 반가운 강의였는데 이리 마치게 되어 아쉽습니다. 준비 중인 김학철 선생님 책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조지오웰 답사까지 가신다니 선생님 기운이 참 좋으십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시고 답사이야기도 선생님 강의를 통해 전달받을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성스런 강의 감사드립니다!! - 김진*

 

조지오웰과 김학철 정말 뭉클합니다. 오늘 여러번 울었네요. 고맙고 고맙습니다. 윤세주 독립운동가도 언제 강의해주세요. 윤세주님을 독립운동가 공부하면서 처음 알았을 때 죄송해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분단체제가 그리고 기울어진 역사가 얼마나 많은 분들을 외면하고 버렸을까를 생각하면 마음이 한없이 무거워집니다. 김태빈 선생님과 수업을 하면서 서일 장군과 양세봉 장군을 만났던 시간을 소환해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독립운동사는 우리를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보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식민지 역사가 슬프지만 찬란하게 빛나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선생님의 강의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고요한 시간을 선물로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은*

 

제가 조선의용대와 김학철 선생님에대해서 정말  무지무식이구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항일투쟁 이후 건국에 대하여 공부할때 교과서외의 조금더 깊이있는 공부가 되도록 저부터 읽겠습니다. 많은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시는 김태빈선생님 감사합니다~ 안동 답사가신다면 참여하고싶습니다~ ㅎㅎㅎ - 김민*

 

감사 인사를 못 드렸네요. 너무나 가슴 벅찬 강의였습니다. 모르던 사실을 알면서 부끄러웠지만 알게 되니 좋았습니다. 벌써부터 문회공간 이육사에 가고, 김학철님의 글을 읽어볼 생각을 하니 두근두근합니다.

답사도 가고 강의도 많이 듣고 싶지만 워낙 바쁘게 살아 아쉬울 뿐입니다.

김태빈 선생님, 모쪼록 건강 챙기시고 또 다음 강의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송종*

 

강의하니라 애써주신 태빈쌤~ 자리 만들어 준 해오름~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2회 차 김학철 조선의용대 강의 내내 울컥 울컥하다 눈물도 여러 번 흘렸습니다. 요즘 나라꼴을 보고 있자면ᆢ 그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에 나온 모든 독립운동가에게 송구스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답니다.

홍범도 장군 동상이 옮겨지는 치욕을 두 눈 멀쩡히 뜨고 당하는 시대에 내가 뭘 할 수 있을까를 깊이 고민했어요. 제 수준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

제가 마지막에 드린 질문에 대한 태빈쌤의 답변에 잠시 띵~했답니다. 동주가 번쩍!하고 지나가기도 했고요.늘 궁금했던 것에 대한 답을 들었습니다. 저는 태빈쌤의 모든 책을 구매했고 나가는 곳마다 소개하고 함께 읽기를 독려하는 것으로 제 할 일을 계속 하겠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도 책을 신청하겠습니다. ^^ 태빈쌤은 하던 일(?) 계속 해주세요.

이 보석과 같은 강의를 많은 분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 그득합니다. 저는 도서관 강의 취소하고 두 번을 다 들었거든요.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월요일 흘렸던 뜨거운 눈물이 2024년을 살아낼 큰 힘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또 만나요~~ - 장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