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심리 수업은 저를 치유하는 시간입니다. 일주일에 가장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구요. 오늘 배운 이상심리학은 제가 만나는 주변 사람들 중 학생들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가정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느끼네요.. 제가 만났던 초등학생들 중 읽기부진, 주의력결핍이 있어 부모님께 알려드리면 부모의 후속대처에 따라 그아이의 학습, 그것을 넘어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독서치료로 어떻게 접근 할 수 있을지 고민이고 많은 공부와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싶네요. 오늘 수업도 감사합니다 - 조상*

 

이상 심리의 다양한 증세에 대해 정리하고 나니 생각나는 사람들도 있고 저의 모습도 생각났습니다. 같은 일을 겪어도 기질에 따라 반응은 다양할 수 있구나.. 또 양육자가 회피하거나 인지하지 못하면 나중에 문제가 커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부모님들 중에는 심리학적 문제 접근을 불쾌해하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깊이 파헤쳐서 문제를 오히려 키운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 자신이 공격받는다고 생각하기도 하구요. 각자의 해결 방법이 있겠지만 문제를 깊이있게 파악해야 해결책도 현명해진다고 생각하면 심리학이 이것에 부합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날이 여전히 덥네요. 항우울제 햇볕 쬐며 걷고 싶은데 무서워서 나갈 수가 없어요.ㅎㅎ 햇빛 같은 수업으로 대체하며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 김현*

 

이상심리 유형의 다양한 증상을 보며서 만나는 아이들을 떠올렸습니다. 균형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고 적절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돌아보게 되고 나와 관계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 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오늘 유난히 들었습니다. 더운 날씨 잘 보내시고요 다음 시간에 뵐게요~ 감사합니다 - 신희*

 

오늘 번데기앞에서 주름잡아 죄송합니다~ 날이 더워 오전에 책읽으러들 와도 괜찮다고 했더니~ 아이들이 몰러와서~선생님들 앞에서 바쁜척 했습니다. ^^;;;;; 수업하면서 주변인들 생각도 하지만,  늘 수업은 저를 대입하며 듣고 있습니다. 세로토닌 워킹을 해야하는데, 한번 사무실(학원)건물 들어오면 12시간 있어요.ㅋㅋㅋㅋ 주변에 다 저같은 사람들만 있어서~ 공황장애, 강박, ㅎㅎㅎ 수업을 들으며 아이들도 그렇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건강해질 수 있을가 고민해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 김민*

 

과학이 발달하고 문화가 풍성해지면 사람들의 정신세계도 그만큼 치유가 되는 게 아니라 더 이상하고 위험한 쪽으로 다변화되는 걸 보는 게 참 힘이 듭니다. 최근에 뉴스에 보도된 일련의 사건들도 그렇고... 수업을 들으면 들을수록 누구도 겉모습만으로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는 걸 느낍니다. 그 안에 어떤 폭풍이 도사리고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하니 사람과의 소통이 무서워지기도 하고요. 차라리 모르는 게 약은 아닐까, 그런 생각도 슬쩍 해보는 시간이었어요. 오늘도 날이 너무 덥습니다. 아보카도, 닭가슴살, 우유, 치즈, 달걀, 야채 드시고 꼭 노을산책 하시길요 - 오내*

 

이상심리 수업을 들으면서 나를 비롯 내 가족과 주위 분들을 많이 떠올렸습니다. 가벼운 이상심리는 누구나 갖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늘 고마운 수업입니다^^ - 김혜*

 

너무도 다양한 이상 심리에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든 해당이 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런 저런 항목에 해당이 되기도 했고요. 이상 심리는 환경적 요인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신경전달 물질, 호르몬의 과잉, 부족 등이 주된 요인임을 알겠습니다. 머리만 쓰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이는 것, 세로토닌 워킹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도 됐고요. 오늘은 별빛 산책 빼먹지 않으렵니다 - 이장*

 

이상심리학 전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였습니다. 떠오르는 주변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 또 양육자로서 자녀들에게 어떻게 행동하고 있었는지 다시 살펴보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론적 배경지식을 체계적으로 머릿속에 정리하는 깊은 공부와 수업(아이들,학부모 대화)등을 통한 실전경험이 많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 김민*

 

몸 건강뿐 아니라 마음 정신 건강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조카가 원형탈모 겪었을때 좀 더 신경써 줄 걸 하는 후회도 드네요.. 저 역시 작은 행동으로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준게 없는지 반성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소유*

 

수업 들으면서 주위 사람들 생각이 많이 났는데 심리학적 지식이 부족한 제가 어설프게 개입했다가 누군가에게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아직 많이 조심스럽습니다~ 또 몸 건강, 마음 건강에 걷기만한 것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했습니다~ 낮에는 너무 더워 밤에 산책 다니고 있습니다~ 하루 중 가장 힐링하는 시간이예요~ - 조아*

 

주변에 우울증인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병원에 가서 약 처방 받는 것을 매우 꺼려하고, 혹시나 약을 먹고 있으면 그 사실을 밝히고 싶지 않아하더라구요. 저부터도 신경정신과 약에 대한 선입견을 고쳐야겠습니다. 그리고 건강한 심리를 위한 첫걸음이 몸을 움직이는 것임을 명심해야겠어요. 날이 덥다 몸이 찌부둥하다 할일이 많다 등 이런저런 이유를 대며 하루종인 문 밖에 나가지 않는 날도 많아요 ㅜㅜ 나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조금씩이라도 나가서 걷고 햇빛도 받고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이지*

 

1차시 수업밖에 못들어 아쉽습니다. 오늘 수업을 들으면서 최근 우리나라에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일들이 생각났습니다. 마음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음 치유를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할수 있다면 보람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황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