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장애의 분류를 보며 이렇게나 다양하구나..를 느꼈습니다. 거기에 속하는 나와 타인들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결핍이 있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결함이 생기는 것 같아요. 나에게 있는 결핍을 알아내고 결함을 수용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타인도 그러한 시선으로 바라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빗소리와 함께 듣는 강의라서 그런지 더 차분하게 들었던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김현*

 

마지막 테스트에서 신경증이 생각보다 높게 나왔네요 ㅜ 강의 중 말씀하신 성격에 거의 해당되는 거 아닌가 싶어 자주 헉;;했습니다. 요즘 협의하는 작업이나 외부적인 일을 자주 하다보니 그런지.....이런 상황을 비추어보면 저는 많은 사람과 접촉하는 일보다 소규모 인원과 일하는 것이 더 맞는 듯해요. 오늘도 몰랐던 것들을 일깨워주시는 강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과 모든 분들 즐거운 점심시간 보내셔요!! - 김진*

 

오늘 이상심리학을 보면서 내 주위의 사람들을 떠올리며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C군에 가까운 내 모습을 보면서 나를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첫째에게 ‘공감적 조율’이 부족했다는 것을 깨달으며 공감하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부모의 양육 태도의 중요성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희*

 

빅5 검사 해보니 생각과 달라서 꽤 놀랐습니다. 개방성, 성실성, 우호성이 예상보다 낮더라고요. 특히 우호성이! 제가 겉과 속이 매우 달랐나봅니다.^^ 게다가 외향성이 만렙 찍을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던 걸 보고 직장생활 할 때 나의 행동은 전적으로 환경과 의무 아래 놓여 있었구나, 싶었습니다. 직장에서 팀장이라고 불릴 때 사람들이 어쩜 그렇게 일을 열심히 하냐, 즐거워서 하는 것 같다 이런 얘기 많이 했는데 그게 결코 칭찬이 아니었구나, 또 내가 즐거웠던 것도 아니었구나 깨달았습니다. 환경이 바뀌니 확실히 사람도 바뀌네요. 그게 전적으로 긍정적이지만은 않겠지만.... 요즘은 이대로 쪼그라들 것 같은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오내*

 

모호하던 명칭들이 많았는데 구분되도록 설명해주셔서 이해되었습니다. 나를 비롯해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이 떠올랐습니다. 마주할 때 내가 회피하지 않아도 된다는 맘이 들어 편해졌습니다. 특히,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을 만날때 들었던 불편한 상황들과 내가 공격 받았다는 상처는 결국 성격장애의 다양한 모습중 하나라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점심시간 보내세요! - 송지*

 

이상성격의 종류가 참 다양함을 알았습니다. 제가 어떤 경우에 해당하는지... 비추어 보니 결정이 어려웠습니다. 여기저기 다 해당 되는거 같고, 흩어져 있는것 같고... 주위 사람들은 어디에 해당되는거 같은지 별 고민이 되지 않던데...이게 바로 자기애적 성향인가 싶기도하고... 선생님의 이런 내 모습에 만족하시냐는 질문에는 답이 떠오르질 않더군요~ 저 같은 문외한에게는 이 심리학 공부가 참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늘 성의를 다하시는 강의에 오늘도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 김혜*

 

타고난 기질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어릴적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너무 중요함을 느낌니다. 아이들을 만나면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표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수업도 감사합니다 - 김민*

 

오늘 이상 심리학 강의를 통해서 다시 한번 양육환경과 애착의 중요성을 되새겨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기르는 것에는 참 많은 책임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아이를 양육하는데에는 부모인 나의 자기 이해부터가 선행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사춘기 딸아이를 기르면서 가끔 울컥울컥 올라올 때가 있거든요 ^^;; '우리 엄마도 나 사춘기 때 힘들었겠네' 하면서... 사랑하는 우리 큰 딸을 이해하기 위해, 엄마인 나의 성격적인 특성과 강점과 약점, 좋아하는 것, 정서 등을 좀 더 차분히 들여다보고, 나를 이해하고 아이와 관계를 잘 이끌어야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이지*

 

이상심리학을 배우며 주변 사람들도 떠올랐지만, 요기조기에 조금씩 걸쳐 있는 저를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애착과 양육환경의 중요성 또한 다시 한번 절감했고요. 그래도 나이 들며 스스로에 대해 괜찮다, 긍정하는 마음이 늘어나는 것은 다행이다 싶습니다. 긍정과 배움의 힘으로 아들, 함께하는 아이들과  동반 성장하고 싶어요 - 이장*

 

각자 가지고 있는 성격적 성향이 조금씩 있지만 환경(원인)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노출될 때 성격장애로 나타난다니.. 부모의 영향이 큰 거 같아 또 한번 저의 양육태도를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회차가 쌓일 때마다 괴로움도 쌓여가 힘들지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소유*

 

11차 이상심리학 수업을 들으며.. 다시 한번 어린시절의 중요함과.. 제 어린시절의 초기기억에 한참 머물러 있었네요.. 수업을 들을수록 더 어렵고 천천히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주부터 일이 시작되어 저는 오늘까지만 수업을 듣게 되어 정말 아쉽습니다. 좋은 수업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과정 잘 이수하시고 항상 건승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 조상*

 

이상심리 수업을 들으면서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가끔 나에게서 나오는 여러 모습들이 이런 성향의 표출이었네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를 이해하고 주변의 동료, 가까운 친구 가족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습니다. 부모의 양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면서 나에 대해 되돌아보고 후회와 반성도 하게 되었습니다.. 심리 공부를 조금 더 일찍 했으면 좋았을걸 싶습니다. 매번 좋은 수업 감사드립니다. 배울수록 저의 부족함과 맨얼굴을 보게 되어 부끄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 황혜*

 

어제 딸아이가 자기가 요즘 잘 참고 있다가 한번씩 화를 내면 걷잡을 수 없어서 폭발이 몰려와서 감정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수업을 들으며 어릴 때 양육환경의 영향인가 하는 미안함을 가졌어요. 오늘 가서 모모샘 말씀처럼 사과해야겠습니다 - 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