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 2016년 9월 20일 (불날)

강사 : 박형만 선생님

주제 :  관찰하기 방법론 - 큰 형태 관찰, 작은 형태 관찰하기 방법론 익히기

배운 노래 : 참나무 숲

간식제공 ; 이경아샘



******************* 강의 소감 ***************************************************



성격이 급한 저를 차분하게 바꿔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식물을 보면서 아주 자세히 천천히 오랫동안 보는 관찰력만 키워도

이 수업을 받은 것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이지연



제대로 보려면 깊숙이 관찰하고 자세히 보아야 하며 멈추어야 비로소 보이나니~

오늘도 제 자신의 작은 모습을 봅니다.

사랑합니다.

- 조영숙



많은 느낌, 많은 배움이 있는 시간이었다.

감사합니다.

영상 수업에서의 감동과 깨달음.

씨앗 관찰에서의 놀랍고 알게 된 사실들.

내가 나를 어떻게 인식하고 세상과 어떻게 관계 맺고 있는지 보게 되었다.

내가 인식한 세계의 감동과 신비로움도 지극히 작은 티끌이었음을

그러나 오늘 나는 그 티끌에서 우주와의 만남을 시도해 본 느낌이다.

- 이경아



내가 보고 있는 것이 다가 아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멈춤 속에서) 찾아야할 것.

보이는 것을 좁히면 그 안에 있는 것을 볼 수 없다.

넓히면 새로운 것이 보인다.

- 최병규



다음을 준비하는 씨앗의 모습들을 보았다.

준비하는 것이 씨앗임을, 생김새를 관찰하며 그들에게 배운다.

- 이영애



관찰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씨앗을 직접 관찰하는 동안 씨앗의 신기함과

모르고 있던 것을 관찰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 박영희



루빼를 이용해서 관찰하기 수업을 해보았습니다.

씨앗의 표피를 감싸고 있는 비늘도 관찰이 되어서 신기한 경험이었고

보지 못한 부분까지 세밀하게 관찰하기 좋았습니다.

- 정승은



관찰의 힘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한다.

자세히 살펴본 씨앗과 루빼로 본 씨앗은 차이가 있었다.

씨앗이 가지는 생명력을 관찰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다.

- 양해미



지금껏 살아오면서 누구도 저에게 이렇게 차분하게 뭔가를 들여다보고

관찰하게 한 적이 없었는데,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미미한 존재이기도 하지만

우리속에는 어마어마한 우주가 있다는 말씀에 감동받았고

이런 작업과 강의를 좀 더 어렸을 때 접했다면

또 다른 삶을 살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전귀숙



오늘은 관찰하는 방법을 배웠는데 늘상 해보던 그냥 보이는 것만 쓰는 관찰이 아니라

눈을 감고 느끼고 냄새도 맡고 루빼를 통해 보기도 하고

내가 가지고 있는 오감이 점점 더 늘어나는 느낌이 듭니다.

수업이 지날수록 내가 몰랐던 나를 더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 신현경



오늘은 심오한 우주를 마음에 담고 간다.

나의 우주와 남의 우주를 존중하고 겸손하게 사는 삶의 지혜를 다시 배워본다.

겸손이 지금 나에게 제일 필요하다.

- 주경신



생각보다 깊이 있고, 자세한 강의가 매력적이다.

쉽지는 않지만 열심히 하고싶다.

감사합니다.

- 정현숙



무엇인가를 알아간다는 것을 인식의 범주, 인식의 세계가 확장되어 가는 것이며

이를 통해 이해와 존중의 태도를 갖게 된다는 것을 새롭게 깨달은 시간이었다.

- 전경애



보이는 것보다 집중해서 주의해서 관찰하면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는 것.

그러므로 해서 그 관찰로 인해서 관계 형성을 할 수 있다는 것!

관찰로 인해서 성찰, 통찰에 이를 수 있도록 

성실하게 꾸준히 반복해 보리라 다짐해 본다.

감사합니다.

- 조은경



내가 보리를 이렇게 자세히 관찰할 기회가 또 있을까?

오감을 동원해서 보리를 관찰해보니 잡곡밥 속에서만 보고 맛보던 것과

전혀 다른 존재같다.

- 박소연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것이 있고,

멈추어야 볼 수 있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관찰이 되어야 통찰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에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습니다.

- 강영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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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달동안 부족한 저와 함께 공부하시느라 노고 많았습니다.

특히 과제가 많아서 많이 힘드셨지요?

공책 만들고 그 안을 아름답게 채워가시는 선생님들 보면서

저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남은 수강 기간동안에도 열정을 아끼지 마시고

열심히 참여하셔서

수료식 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정성껏 참여해 주신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하며...


길잡이 교사 박형만 드림


* 첨부파일 

1. 오늘 강의자료 1,2

2. 오늘 본 영상자료



*********************다음 주 수업 - 미팅장소 *****************************

만날 시간 : 9월 27일 (화) 이른 9시 40분

만나는 곳 : 지하철 5호선, 9호선 여의도역 1번 출구 / 국민은행 앞

준비물 : 물, 간이돗자리, 편한 신발, 기록할 수첩이나 필기구


만나는 시간을 꼭 지켜주셔요!!

9시 40분에 국민은행에서 샛강으로 출발합니다.

봄-여름-가을-겨울 모둠 모둠장께서는

모둠원들이 시간을 지킬 수 있도록 독려해 주셔요!!


그럼 다음 주 즐거운 만남을 기대합니다~!!!


길잡이 교사 : 최정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