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과 다른 생각으로

사고를 전환하는 것이 참 어렵다.

그래서 사고의 전환을 통해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는 훈련을 받는

이 기회를 갖는 것이 고맙다.

-정희숙


매주마다 새로운 논제를 가지고 고민할 수 있어서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는 느낌이 듭니다.

같이 공부하는 선생님들도 서로 많이 도와주시려고 하는

따뜻한 마음과 고정미 선생님의 열정적인 수업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홍주원


차시가 거듭될수록 사회문제를 접근하는데 있어

편견을 없애고 다양한 시각을 넓힐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장소영


이번 토론이 가장 힘들었는데

선생님께서 제일 좋았다는 평을 해주셨네요

우리 팀명처럼 시나브로 우리가 체화해가나봐요

오늘은 푹 잘 수 있겠네요 ^_^

-심은경


가려진 진실을 수소문해서 힘들게 찾은 느낌입니다.

쉽게 받아들이고 생각을 한정시켰던

지난 날을 반성하게 됩니다.

-김리사


'무상급식'이라는 어려운 주제로 디베이트를 해서

생각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 되었다.

-신희진


토론준비를 하면서 이번이 제일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점 찾기부터 해서~ 많은 시간을 내어 여러 논문들을 읽으며

왜 무상급식을 해야 하는지에 좀 더 가깝게 접근을 했습니다.

심사위원 자리에 앉으면 좀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려웠습니다.

선생님들의 좋은 토론 잘 들을 수 있는 수업이었습니다.

-박향춘


상대방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듣는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실감하는 시간이었다.

더욱이 상대를 평가하여 전달하는 일은

오히려 나 자신을 드러내는 행위임을 알게 되었다.

냉정하지만 따뜻한 평가,

그것이 가능해지는 길은 결국 내적 성숙이다.

-김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