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들의 공들인 과제 수행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했습니다. 

친절한 질문, 구체적 질문, 질문의 체계에 대해 잘 생각해보고 앞으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피드백 받아서 개인적으로 많이 도움받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교사 입장이 아니라 늘 학생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교사의 태도를 이끌어주시는 면이 큰 울림으로 남습니다 - 유경*

 

비슷한 내용을 물어보더라도 어떻게 질문하느냐에 따라서 생각의 폭과 깊이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질문을 함께 나누면서 생각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교사로서 학생들을 만날 때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교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학습자를 실망시키거나 좌절감을 안겨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제가 놓치고 있던 것들을 돌아보며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 - 김지*

 

오늘 말씀해 주신 내용 잘 기억해서 이번 학기에 친구들과 <기다려>책을 적용할까합니다^^

하브루타에 대해서 조금 더 알게 된 수업이었고 다른 선생님들 질문을 듣고 경청하면서 

책에 대해서 다른 각도로 보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강의 자주 열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강의를 듣다보면 독서 강사로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책과 강의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수*

 

여러 샘들의 생각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책을 읽다가 어려운 부분이 나오면 쉬어가고 싶은 때가 있는데 작가들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서 책을 썼는지를 알면 쉽게 놓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적용질문과 종합 질문을 유추가 쉽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책의 주제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겠죠?

선생님 ~기다려라는 텍스트 뿐 아니라 자연의 사계절과 같이 성장하는 인간의 시간, 핵과 원자력처럼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는 법 등 제가 사소하게 생각하고 놓치고 있는 중요한 것들을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 허은*

 

질문 만들기와 같은 테크닉적인 부분을 배울 수 있었던 것도 좋았지만  선생님 말씀 듣고 마음가짐을 재정비하는 기회를 가진게 제일 감사합니다. 3시간 수업 푹 빠져서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

 

오늘 여러 선생님들의 자기소개서와 질문을 통해 저의 부족함을 더 잘 알게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별히 박지현 선생님의 자기소개서와 질문들에서 섬세하고 깊은 관찰과 생각에 감동했어요. 평소 주변을 자세히 보시는 분이구나. 박형만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교사가 지녀야할 친절함이란 천천히 자세히 살피는데서 시작되는 것이구나.

 

오늘도 저에게는 시 나눔이 가장 좋았습니다.

그동안 아이들과 나누고파 모아온 시, 문장들을 얼마나 있나. 성실히 기록해왔나.

돌아보니 빈 주머니에 가깝다는 것에 많이 놀랐습니다.  또한 작가가 어떤 질문에 대한 답을 위해

글을 썼는지 깊이깊이 들어가는 시간의 필요성을 더욱 더 깨달았습니다.

박형만 선생님의 고요하고 따뜻한 강의를 통해 책 읽는 것이 더 좋아졌고

진짜 어른을 만나 뵈었다는 것에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