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3일 불날 10시-1시 10명 참석 / 하브루타 쟁점토론 – 쟁점1~3까지 정리함 / 길잡이 : 박형만(해오름 으뜸일꾼)

정신없는 와중에 드문드문 들었습니다만 마지막에 오늘 수업의 핵심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질문을 만들때 중심부터 잡고 시작하자. 쟁점을 먼저 생각하고 가라는 말씀 감사합니다. 질문을 만들다 보면 계획 없이 생각나는 모든 것을 문제로 만들게 되는데 쟁점을 먼저 생각하고 만들게 된다면 많이 정제되어 질 것 같습니다. 정제해서 다서 발제해보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은*

오늘 수업 초입에 당연한 것에서 문제를 발견하라는 말이 저에게 가장 깊이 와 닿았습니다. 모든 사물을 비판적으로 보지 않고 발뒤끔치만 보며 살아왔었는데 이 말에 한대 맞은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독서에서 질문을 찾는 것과 쟁점토론을 위한 질문을 찾는것의 다름을 느낀 수업이었습니다. 다른 도반님들 질문내용보고 많이 배울수 있어 다행이고 감사했습니다. 열심히 수업해 주시는 선생님도 감사드리지만 열심히 수업에 참여해주셔서 저에게 많은 것을 간접적으로 배울수 있게 해주시는 도반님들도 감사드립니다. 한주 또 열심히 공부하고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다들 행복합시다~!!! ^^;;;;
- 이경*

쟁점토론 어렵습니다. 쟁점을 먼저 생각해낸다는 것이 쟁점토론의 절반을 완성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은 거기서 막히네요 과제를 하면서는 선생님 말씀대로 지문을 읽고 떠오르는 질문을 했습니다. 수업을 듣고 좀더 많은 공부와 생각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 윤은*

쟁점 잡는 게 어렵다고 생각해서 가장 쉬운 것 1개만 과제한 부분 반성합니다. 다른 도반님들의 질문을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쟁점을 어떻게 잡아내야 하는지도 조금은 더 알게 되었고요.  쟁점 제시문 들어가기 전에 쟁점을 어떤 방향으로 잡아야하는지 알려주신 부분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실질문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내용이해에 집중하고 뒤쪽에서 문제해결과 본질을 고민해보고 종합에서 우리(사회)문제로 봤을때 생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것도 배워갑니다.
어렵지만 열심히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열정적인 수업 감사합니다~
- 서영*

일관된 흐름을 가지고 사실-심화-적용-종합질문으로 이어지며 생각이 확장되도록 질문을 만드는 것이 어렵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텍스트에 대한 확실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질문의 대상이 누구인지를 생각하는 것도 필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대상에 따라 세심한 용어 선정이 필요하겠고요. 우리 사회에 일제 잔재가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지도 새삼 느꼈습니다. 과제의 부담이 있긴 하지만 확실히 과제를 제출하고 피드백을 받았을 때 얻는 것이 크네요. ^^ 수업교안도 부담되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 안은*

쟁점이 눈에 잘 드러나는 문단들은 그나마 과제하기 쉬웠는데 드러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엄두가 안 났었다. 그런데 쟁점을 찾아내는 방법부터 설명해주시니 조금은 길이 보이는 듯한 느낌이다. 단계별 질문을 만들 때 쟁점을 정해서 그 방향으로 일관성 있게 질문을 만드는 것은 아직은 어려운 부분이라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
- 신은*

먼저, 내용에서 쟁점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안토니오의 사례에서, 사실 질문은 쟁점을 일으키는 문제를 확인하고, 심화 질문에서 그런 문제를 직면하게 된 이유, 적용 질문에서 나라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종합질문에서 역할 갈등이나 가치 충돌에 대한 딜레마를 설정하는 내용을 보고 다시 한 번 질문의 연결성과 단계 및 구조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공리주의의 긍정과 부정의 면을 말씀해주셔서 알게 되었는데, 자세히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분히 과제를 해주신 도반님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합니다.
- 김정*

쟁점 도출은 문제의식을 노골화 시키는 것이고 비판적 사고를 키우고 창의성의 근본이 되며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알아차림, 당연한 것에 대한 전복적 사고, 올바름에 대한 가치판단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상식과 보편적 가치에 근거한 것인지 판단하여  쟁점을 먼저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일본잔재에 대해서 아이들에게도 바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제대로 알아야 하겠습니다.
- 이은*

질문을 만드는 과정에서 쟁점에 대한 명확한 문제의식이 없는 것은 질문 만들기가 어려웠습니다. 사실질문이나 심화질문은 어느정도 가능했지만 적용질문부터는 힘들었습니다. 텍스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배경지식의 필요성을 다시 느꼈습니다. 오늘 수업에서 다루어진 내용 중에도 배우고 익혀야 할 내용이 많았습니다.
오늘 수업에서 당연한 것에 대한 전복적 사고 하기는 생활 속에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예민함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쟁점을 도출하여 흐름에 맞게 질문을 해 나가야 자연스러운 사고의 흐름으로 사고를 확장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쟁점도출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사실질문 - 문제의 원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심화질문 - 해결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적용질문 - 딜레마 설정이나 가치 충돌, 역할 갈등을 통한 사고의 확장을 불러일으키는 종합질문까지 질문의 흐름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 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