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고 질문을 만들때 많이 고민하고 끙끙거렸는데, 다산의 독서법에서 질서가 '끙끙 앓아가며 읽는다는 것'이라는 걸 듣고, 그동안 끙끙거린게 당연한 것이었다는 위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원심적 독서에 머물지 말고  책에서 얻은 깨달음을  내 삶으로 깊이 끌어들이는 노력을 정말 실천해서 아이들에게 모범이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해 봅니다.^^   언제나 깨달음을 주는 강의.   감사합니다.. ** - 황춘*


늦은 시간까지 고맙습니다. 다음주가 기대됩니다~^^ - 국소*


오늘 수업은 책의 내용이 내안에 머무를 수 있는 진정한 독해를 해왔는지 반성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글을 읽을때 끙끙 앓아가며 읽어야한다는 구절은 뒤통수를 한대 맞은 듯한 깨달음을 갖게 했습니다.

사실-심화-적용-종합질문이 갖는 의미와 연결고리에 대한 이해도 새로웠고 이런 질문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는 내공을 쌓고 싶다는 욕구가 드는 수업이었습니다. 다음주도 알찬 강의 부탁드립니다. 모두 편한밤 되세요~^^♡ - 이진*


나부터 제대로 읽지 않고서 아이들이게 책을 읽히려고 했다는 생각에 많이 반성하는 시간이었어요.

가물가물한 박지원 <열하일기>도 다시 읽어보려구요. 역시 아무리 좋은 글도 제대로 읽지 않으면 내 몸에 남지 않고 왔나가는구나 싶었어요. - 김정*


하브루타 강의는 처음입니다. 일부러 시중에 나온 책을 보지 않고 강의를 먼저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시간이 더 기대됩니다. 얼마전 읽고 있던 책에서 어떤 문장을 만나 순간 딱 멈쳤습니다. 며칠을 매달려 그 이유를 생각해봤어요. 스스로도 정리가 안 되어서 말 그대로 끙끙거리며 글로 이렇게 저렇게 써보았어요. 지금 보니 그것이 '질서' 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덕분에 전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박은*


저는 이제 2년차 새내기선생님입니다. 매번 고민했던 문제들 '확인하는 질문'에 대한 딜레마를 해소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전부터 슬로우리딩을 하고 싶었으나 아이 중심보다는 부모님들의 교육관에 휘둘렸던 것 같기도 하고 짧은 시간 안에 다독을 시키려다 보니 정독을 놓치게 된 것 같네요. 저에게 많은 울림을 주는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