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육예술연수 2기가 시작됐습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지나 초겨울까지 함께 하는데요,

첫 시간인 오늘은 시와 노래를 나누고,

앞으로 사용할 공책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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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어떻게 시작하고 마무리 해야 하는지를 배우며 많이 반성하였습니다.

교사가 하나의 학교라는 이야기는 교사는 사명감을 가지고 끊임없이 성찰해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어요 - 박민아

 

 

마음을 비워 봅니다.

채우기 위해 비워 봅니다.

노래도 부르고 시도 읊고.

앞으로 시간을 기대해 봅니다 - 김진희

 

 

오랜만에 차분하고 진지한 수업을 했습니다.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 빈 우물을 채울 수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 천세정

 

 

노래 불러서 좋았습니다.

수업에서 배운 노래를 아이들과 함께 부를 수 있기를,,, - 박봉숙

 

 

노래로 시작하는 수업이 너무 좋았습니다.

너무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 잊고 사는 것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우리의 숨결, 리듬을 찾아 살아야 겠다는 반성을 하게됩니다 - 최경란

 

 

오늘 첫날이라 긴장이 되었는데 첫 시작에 노래와 시를 한 후

마음이 좀 가라앉는 기분이 들어 집중해서 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다음 수업도 기대되고 내가 만든 책에 채워나가는 것이 너무 기대된다 - 김현주

 

 

노래를 부를 때는 마음이 편안하고 차분해지는 느낌이었다.

그러면서도 어딘가 어색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공책을 만들 때는 다른 근심걱정과 멀어져 아무 생각없이 그 일에만 몰두할 수 있었다.

그게 기분이 좋았다.

땀을 흘리며 만들어 놓은 공책을 보니까 소중한 느낌이 들었다 - 이정옥

 

 

평소에 살던 습관과 전혀 반대의 것들을 했어요.

노래부르기, 시를 읽는것, 바느질 하기, 머리쓰지 않고 몸을 쓰는 것,

그리고 강사님이 3시간 내내 조곤조곤 살살 말씀하시는게

좀 간지럽고 싱겁고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조금씩 적응이 되어가고 있기는 하나 아직은 낯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숙희

 

마음 새로이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 김은선

 

 

논술을 배우는 줄 알고 왔는데 전혀 새로운 차원의 공부를 했습니다.

새로운 차원의 교육이 시작됐는데

저는 시대에 뒤떨어진 느낌이고, 올바로 가는 교육이 시작된 것 같아서 바람직한것 같습니다.

이러한 교육방향이 공교육에도 시행됐으면하는 바램입니다 - 박명순

 

 

일산에서 오는길에 베르그송의 생명과 생명체에 관한 짧은 글을 읽으면서 왔는데

선생님께서 같은 말을 하셔서 작은 두근거림을 느꼈답니다.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 - 김새봄

 

 

교육의 기본 다시 새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하게 되서 든든합니다 - 손병숙

 

 

첫 수업이라 설레는 분위기에서 즐겁게 노래부르고, 공책만들고 한 것이 참 좋았습니다.

귀한 수업이니만큼 지각, 결석 안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배울께요.

좋은 강의 듣게 해 주신 해오름과 서울시(?)에 감사드립니다^-^

아참! 숙제도 최선을 다해 해 오겠습니다 -국지혜

 

 

귀한 사람이 된 듯 싶다...

잠깐 잠깐 초등학교 시절의 '나'의 모습이 스쳐간다...

많이 부끄러움을 타는 모습...

그러나 설레임에 가슴이 두근두근...이쁘다...

처음 만든 공책... 멋지다...

"감사합니다!" - 원미선

 

 

사실 공책 만들기와 노래부르기는 평소 공부방이나 봉마에서 배우고

아이들에게도 알려주었던 것이라서 새롭진 않지만

더 정확하게 배우고 몰랐던 의미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민영

 

 

한번쯤 들었던 내용이지만 기억하지 못하고 흘려보냈던 소중한 배움이었습니다.

지금 찾아온 감사한 순간을 잘 간직하겠습니다 - 유미애

 

 

손의 위대함, 익숙함에서 새로움을 찾아내는 놀라운 경험.

몸을 움직이는데 주저하지 말 것.

움질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장현주

 

 

좋았습니다,기대됩니다! - 노은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