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회 알림터
2015 교사회가 여는 겨울학교를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초등어린이 32명 교사 8명
중등학생 20명 교사 8명
고등학생 18명 교사 8명
스텝 2명(기록담당, 업무보조) 등
모두96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겨울학교였습니다.
해오름이 살림학교 이름으로 열어왔던 겨울학교를
교사회 이름으로 다시 재개한 겨울학교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더구나 특별한 문제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었고
계획한 내용을 차근차근 풀어낼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하신 선생님들의 헌신과 열정,
해오름교육을 생산하는 과정에서의 진정성이
결합된 결과라 생각합니다.
그 동안 연수과정 및 겨울학교 전과정에 참여하셔서 애쓰신
선생님들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와주신 따스한 손 길을 기억합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고마움을 전해 드립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해오름평생교육교사회 대표 박형만 DREAM
이경아 선생님께서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여러모로 힘드셨을텐데
늘 밝고 환한 미소로 아이들 대해 주시고
보살펴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즐겁고, 행복했으며, 많이 배웠고, 또 많이 느낄 수 있었던 2박 3일이었습니다.
각자의 개성을 한 데 모아서 무언가를 이루어낸다는 것이 쉽지않은 일이란 걸~
그럼에도 쌤들이 계셨기에, 서로 웃어주고, 다독여주었기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름 성경학교 캠프 이후 이렇게 대규모 행사를 처음 치러 봤습니다.
마니쌤의 내공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찌 한 시도 쉬지않고 그리 일 하실 수 있는지......덕분에 좋은 추억을 덤으로 얻었습니다.
별로 한 것도 없었지만 끝나고 나서 몸살을 앓았습니다.
저질 체력 잘 잡아서 다시 배워서 남주는 기쁨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웠습니다.
캠프가 지난지 1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저희 모둠 친구들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솔직히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이 모이지 않을까봐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뭐라 설명할 수 없는 우주적 끌림이 정원을 초과하는 현상을 가져온 것 같습니다.
24시간 아이들 곁을 지킨다는 것이 힘에 부쳤지만, 피로회복제 권하며 도와주셨던 지도선생님들과
부족한 저에게 호흡 맞춰주신 동료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저를 만나기 위해서(?) 참여해준 우리 꽃같은 32명의 친구들에게 고맙습니다.
또한 여기 저기 동네 아이들 불러 모아주신 교사회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마니샘~ 추운 날씨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신나게 썰매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밝은 미소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함께 수고해 주신 마니샘의 조카분을 비롯하여 도와주신 샘들에게 격하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