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 글쓰기 강의 나눔터
2006.06.29 22:29:36 (*.108.70.150)
1229
본격적으로 아이들을 만나기 전에 다시 기본을 세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선생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2주를 어떻게 견뎌낼지 의문이었는데 다행히 수업을 마치게 되었네요.
3개월이나 되는 긴 시간동안 일정 시간을 빼는 것이 어렵게 생각 되었거든요.
매주 선생님의 좋은 말씀을 들으면서 많이 느끼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당장에 딸 아이의 일기쓰기, 동시쓰기에 내가 심어 주었던
고정관념을 깨어주는 성과가 있었고요.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글로 펴놓는 것에 대해
같이 공감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시는 수업 방법은 참 이해하기 편한 수업 방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많이 응용하고 확장해서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숙제를 해와서 같이 검토하고 의견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좀 더 부지런 하지 못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그동안 감사했고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차분하게 강의해주시는 모습과 다른 선생님들의 이야기도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매번 늦게 도착해서 흐름을 흐트린 점 죄송합니다.
글쓰기가 약하다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다.
첫 강의를 듣고 자석에 끌리듯이 마무리까지 왔다.
해오름 초등논술 과정을 마치고 들은 강의여서 그런지 크게 낯설지 않아 좋았다.
오히려 실전에서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문제들을 해결 받는 과정이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안정희 선생님은 백과사전이다.
무엇이든지 톡 건드리면 우루루 쏟아져 나온다.
해오름이 풍기는 향기는 앞으로 내 삶에 많은 영향을 줄 듯 싶다.
아이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도와주어야 할 지 한 번 더 생각하는
사람이 될 것 같다.
요즈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햇볕'이다.
해오름에서 배운 노래다.
이 노래 부를 때마다 내 안에서 해가 떠오를 것이다.
3개월 동안 열정을 가지고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 우선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3개우러이 제게는 무척 힘든 시기였습니다.
숙제 못한 점 죄송합니다.
늦었지만 선생님께서 선정해주신 책이라도 열심히 읽으며 공부해야겠습니다.
더 열심히 참여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다음 30기에 보강 수업을 참여하겠습니다.
그때는 좀 다른 모습 보여드릴게요.
선생님, 너무 수고하셨어요.
-최명경
학부모 교육에 관심이 많고,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많은 걸 알고 싶은 욕구와 갈증으로 시작한 수업이었습니다.
탄탄한 수업안을 가지고 알아야 할 것들을 편안하면서도
폭 넓게 강의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음 기에 또 강의 받을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벌써 12주가 되었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처음 첫 수업에 들어섰을 때의 마음은 욕심 있게 수업에 임하자였습니다.
'열심히 듣고 열심히 빠짐없이 숙제하고, 질문도 많이하자'라는 첫 마음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이 희석되어 지금 이 시간, 너무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내가 깨닫지 못했던 많은 부분들을 알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의 글쓰기는 강요적인 글쓰기가 아닌 자연스러움에서 글쓰기가 되도록
선생님의 재량 지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을 바라보고 아이들의 글쓰기를 봐야겠다
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