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호 주제수업은 ‘인류의 민낯, 우리 사회의 민낯’입니다. 개척과 정복이라는 미명 아래 주류세력이 이질적이라고 규정한 인간, 동물, 생명들을 짓밟고 야만시해 온 인류의 부끄러운 역사를 되돌아보는 글들을 실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뻔하고 교훈적으로 다루기보다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텍스트를 선정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스스로 주제에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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