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강의 나눔터
디베이트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8번의 실습이 있어서 디베이트를 체화시킬 수 있어 좋았다.
고 선생님의 꼼꼼한 지도와 격려도 좋았다.
그러나 일주일 내내 디베이트에 시간을 쏟아야 하는 부담감이 힘들었다.
일주일 내내 수업이 있는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운 강의 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이렇게 에너지를 쏟아서인지 다른 어떤 강의 보다도 의미가 있었고
나에게 남는게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한 학기 동안의 과정이 보람된 시간이었다.
- 신희진
16강을 알차게 지도해주신 고정미 선생님께 우선 대단히 감사하는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디베이트 수업을 통해 가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글을 쓰는데 있어서 관념적인 언어를 사용한다든지
어려운 말을 써서 쓰는 것이 좋은 글이란 생각을 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그런 생각을 깰 수 있었습니다.
글쓰는 즐거움과 디베이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지도하는 아이들에게 좀 더 내실있는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고생하신 5기 샘들 모두 사랑합니다.
앞으로 계속 만나면서 스터디 할 수 있길 바랍니다^^
- 장소영
디베이트에 전반적인 이해도 없는 미숙한 상태에서
역사부터 시작하며 이해하기 쉽도록 쉬운 언어로 설명을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실제 토론이 많아서 진행할 때는 많이 힘이 들었으나
지나고 나니 이론만 강조하여 배운 것보다
몸으로 기억할 수 있어 이해도 쉽고 나중에 아이들과 같이 수업을 진행할 때
아이들이 어떤 부분을 어려워 할지 공감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특히 좋았던 부분은 고 선생님께서 입론서를 꼼꼼히 지적을 해주셔서
나만의 글을 쓰는 방법도 조금은 알게 되었고
새로운 공부시작하는 길잡이가 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홍주원
토론 실습 준비를 하며 참 힘들다하는 생각이 들곤 했습니다.
그러나 힘든만큼 알찬 수업이 되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토론 준비를 하며 한쪽에 치우친 생각이 아닌
다양하게 열린 시각뿐만 아니라
생각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향춘
디베이트의 여러 형식을 제대로 배우고 익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디베이트를 제대로 지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여러 주제들에 대해서 자료를 찾고 깊이 생각해 보고
표층이 아닌 심층부에 있는 사실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긴장된 순간 속에서도 묘한 쾌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표층이 아닌 심층부를 파고 들어가서 이 사회의 문제들을
제대로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고정미선생님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2시간 30분 가량의 피드백 잊지못할거예요~
- 김리사
처음 시작할 때, 과연 끝까지 할 수 있을까 걱정했습니다.
함께하는 선생님들과 협력하며
고정미 선생님의 지도로 꼴딱꼴딱 숨을 넘기며 마지막까지 도착했네요.
각 토론의 형식에 따라
개요서와 입론서를 작성하고 직접 토론을 해가면서
처음에 가지고 있던 토론에 대한 개인적 편견을 버리게 되었고
이 수업을 아이들과 적극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폭넓고 깊이 있는 사고와 다양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이러한 수업이
학교 교육에서도 제대로 이행되기를 소망합니다.
- 정희숙
막연하고 무지했던 디베이트 이론과 실제를 배우며
제 고정관념과 끊임없이 싸웠습니다.
다양한 시각을 열린 마음으로 들여다 보는 일이 꼭 필요하다고 외치면서도
내 시야에 가려 도무지 변하기 힘들었던 모습이었습니다.
내 생각과 다른 생각을 변호하는 일, 다양성의 시작이었습니다.
참 귀한 경험이었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고정미 선생님의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하나의 고리로 꿰어진 교육 의도에 탄복하였습니다.
우리 눈높이보다 한 발 앞선 곳에서 늘 격려와 충고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선생님의 열정과 가치관이 앞으로의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할 다음 수업도 기대가 됩니다.
그동안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 심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