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강 강의 나눔터
러시아 문학 같은 어려운 장르는 중학생들과 어떻게 나누어야 하나, 궁금한 마음에 듣게 된 수업이었습니다. 작품 분석과 수업 진행도 깊이가 있었으나, 교사로서 어떤 철학으로 아이들을 만나야 하는지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함께 하신 모든 선생님들과, 이끌어주신 박형만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남경*
진정한 교육의 철학을 가지고 절대 타협하지 말아야 할 부분에 대해 되새기게 된 수업이었습니다. 독서의 가치와 교육자로서의 철학을 갖기 위해 늘 배우고 익히는 학생으로 살고자 다짐해 봅니다. 저를 변하게 해 주신 두 분샘, 박형만 선생님과 신희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또 다른 강의에서 찾아 뵙기를 고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유현*
독서논술수업을 하면서 흔들리지 않기위해서는 저만의 확고한 교육철학이 정립되어야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깊게 고민할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의 흐름이나 요구를 탓하기보다는 독서논술수업에대한 확실한 정의와 목표를 세우고, 아이들과의 깊이있는 관계를 만들며, 세밀하고 정교한 수업과정이 필요하다는것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비록 2차시의 짧은 특강이었지만 시간에 비해 밀도있는 배움을 얻어갈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이효*
이전부터 해오름에서 강의를 듣고 싶었지만 늘 시간이 맞지 않아 기회가 없었는데 코로나 덕분(?)에 온라인 강의가 개설되어 귀한 경험 하게 되어 감사하네요. 선생님으로서 뿐만아니라 아이들의 엄마로서도 갖게되는 책 수업에대한 욕심과 이상 사이에서 갈등이 있었는데 언제나 정답은 '정도'와 '여유'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단 두 번의 수업도 조금은 버거웠지만 앞으로 다른 수업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길을 제시해 주신 박형만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열심히 참여해주신 다른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서혜*
두번이나 신청했다가 일정때뮨에 계속 결석만 해서 비록 두번이지만 끝까지 들은건 처음입니다.
학부모들의 요구와 주변의 변화에 흔들리고 때론 정체되면서 스스로 고인물이 되어가는 것이 안타깝고 한계도 많았는데 다시금 저를 다잡는 기회가 되어 좋았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다양한 생각들이 많은 도움이 되어 얻어만 가는 느낌입니다. 사춘기 아이들을 좀더 따뜻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맞이하여 함께 고민하며 성장하는 수업을 만들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퇴근하고 다시 외투를 읽어보며 잊고 있던 깊이를 찾아보고자 합니다. 곧 다른 수업에서 또 뵙겠습니다. -황민*
오늘 선생님들과 함께 고골의 외투를 통해서 현실을 살펴볼 수 있었던 시간은 무척 의미 있는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고전의 깊이는 언제나 기대 이상의 배움을 선물하는 것 같습니다. 시류에 밀리지 않고 자기 철학으로 채워가는 수업, 아이들과의 진정성 있는 만남을 통해 내가 가진 독서 철학을 펼쳐가는 것, 천천히 깊게 알아가는 독서의 즐거움... 오늘 수업에서 말씀하신 이 아름다운 일들이 제 수업에서도 실현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어 봅니다. 이번 특강을 통해, 또 그 너머에 있는 무엇인가를 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문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