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후반부에 딸이 들어와서 함께 듣고 싶다고 해서 계속 카메라 껐다 켰다 좀 산만하게 참여했어요. 죄송합니다 ^^;; 수업 중 내담자를 끝까지 믿어준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학생들을 대할 때도 유념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작지만 큰 변화를 오늘 시작해봐야겠습니다. 모모쌤과 모든 선생님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 조아*

 

오늘도 여전히 저를 들여다보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게슈탈트 치료의 접촉경계 장애에서 내사, 융합에서 저의 모습을 봤네요. 그걸 바꿔 봐!는 작성하면서 참 행복했어요. 장면 장면이 바꿜 때마다 실제 내 모습이 바뀌는 듯해서...여기서도 저의 욕구를 세밀하게 알거돼었네요...큰일입니다. 수업이 자꾸 기다려져서~~ 오늘도 좋은시간^^ - 김혜*
 

저한테는 '게슈탈트'가 잘 이해 되지 않는 개념입니다. 몇번을 수업을 들어도 말이죠 ㅜㅜ '형태, 전체'라고 하면서 '행동동기'이라고도 하고. 그렇다면 '게슈탈트 붕괴'는 어떻게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 우리말로 알맞은 것이 없어서 독일어 단어 그대로 쓴다고 하던데.. 게슈탈트라는 개념이 언제나 어렵습니다.  제게 모모쌤 수업 시간은 방문 꼬옥~ 닫고 내가 하고 싶은 것에만 집중해서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항상 배우는 즐거움과 소통하는 행복이 더 크게 다가옵니다. ^^ 오늘 하루도 모든 선생님들 행복하게 보내세요~~! - 이지*

 

회차를 거듭할수록 선생님들,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학적 감수성도 뛰어나고 그림도 잘 그리시고. 뜨듯하면서도 뭔가 가려뽑은 듯 우아한 말투도 배우고 싶네요. 게슈탈트 치료에 대입해보자면, 선생님들처럼 되고 싶다가 오늘의 제 게슈탈트입니다! 

음... 어제 대전시 교육청 앞에 갔다가 안타깝게 세상과 이별한 서이초 선생님 빈소를 보았습니다. 그 선생님 어머님도 대전 모 초등학교 선생님이시라고 하는데.... 가슴 찢어지대요.... 이 수업 들으시는 분들중에도 선생님들 계신데 학교 안팤, 지구 위 모든 선생님들, 정말 힘드실 텐데도 늘 노력해주시는 거 알고 있습니다.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오내*

 

다른 사람을 바꾸면 내가 좀 더 나아질 것처럼 생각했던 것을 내 행동을 조금씩 전환하는 것. 실천이 어렵지만 나를 위해서 꼭 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사람들은 행복을 원하지만 불행을 초래하는 행동을 한다는 말이 콕! 박히네요. 나에 대한 믿음이 다른이들을 믿을수 있는 시작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당분간 믿음에 집중해봐야겠습니다.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 김진*

 

내 안의 욕구를 알아차리고 해소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행동을 바꾸고 말을 바꾸면 의외로 쉽게 해결될 수 있다는 메세지가 담긴 시간이었습니다. 누군가와 이런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들어주고 잘 다독여 주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끔 아이들에게 물어보고 이야기해 보고도 싶어요.그럼 오글거린다며 싫어하겠지만 엄마가 나를 존중해 주는구나 생각하게 될 것도 같다는 억지 추측을 하게 되네요^^ 

게슈탈트의 왠지 근엄한 느낌의 빈 의자 기법과 과장시켜 생각한 후 물러나 바라보는 기법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은 생각으로 변화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행동을 통해 빨리 변화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업 시작 전엔 왜인지 모르게 긴장이 되지만 끝나고 나면 뿌듯하고 무언가 채워지는 느낌이 듭니다.오늘도 감사했습니다.~^^ - 김현*

 

이전에 배운 것과 비슷한 듯 다른 개념과 이론이 명확히 손에 잡히지 않았어요. 특히나 오늘은 잠 부족으로 머리도 멍~, 상황도 좋지 않아 집중을 못하고 오락가락 했네요. 죄송합니다! 수업 끝나고 창 밖을 보니 파란 하늘에 솜뭉치 같은 구름이 흐릅니다. 약과 하나 입에 물고, 머릿속 전경들 싹 걷어내고, 화요일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작은 행동 변화에 대해 생각해 봅니다 - 이장*

 

게슈탈트 치료에서 알아차림에서 방어하거나 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지각하고 체험하는 행위, 현실치료에서 선택이론, 통제할수 있는 유일한 인간은 나 자신뿐이며, 불행과 갈등도 선택한 것이다. 라는 이론이 인상적입니다. 또한, WDEP 표를 이용하여 독서치료에 적용해보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그걸바꿔봐 활동이 정말 좋았고 활용해보려 합니다. 오늘 수업도 배움과 영감 주셔서 감사합니다 - 조상*

 

게슈탈트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알아차림를 통해 전경을 배경으로 보내는 것이 필요한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현실의 작은 변화가 나비 효과가 되어 나와 우리의 주변을 바꾼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수업에 적용하여 아이들과도 함께 해보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강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희*

 

해소하지 않은 욕구들이 가득 차 있어 지금 현재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있는 저를 발견한 수업이었습니다. 배울수록 어렵고 버겁기도 합니다. 제 걸로 만들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하는데 남을 알아차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됩니다. 배운 “그걸 바꿔봐”부터 행동으로 옮겨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오늘도 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소유*

 

후기 막연하게 암기하면서 알고 있었던 게슈탈트를 오늘 수업에서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나라는 강물에 끊임없이 떠오르는 공과 같은 감정을 누르느라 다른 게슈탈트를 놓쳤던 것 같습니다. 떠오르는 게슈탈트 전경을 지금 이순간 인지하고 흘려보내면서 배경에 있던 다른 게슈탈트를 살피고 다시 흘려보내겠습니다. 과거에 매달리지않고 지금 여기 현재의 삶에 집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수업이었습니다~ 좋은 수업 감사합니다 - 황혜*

 

오늘 아이들이 방학을 해서 일찍부터 왔다갔다 해서 정신없이 들어서 죄송해요~ 요즘 이렇게 수업을 듣는것이 민폐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왜 배우는가? 무엇때문인가? 이런 질문들을 하는데 수업을 들으며 천천히 '알아차림' 중입니다. 그렇게 알아내어 해결된 전경들은 배경으로 보내며 삶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찾아가는 중이에요. 오늘 문장 중에 "과거에 머무름으로 우리 존재방식에 대해 타인을 비난하는 게임을 끊임없이 할수 있다"는 말에 한참 머물러 있었어요.  머무르지 않고 온전히 나를 알아차려야 하는 것이 저의 현재 주어진 임무 같습니다. 다 해결되어지진 않아도 타인을 향한 비난은 멈출수 있을것 같아요^^ - 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