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주의?
노마드?
노마디즘?

최근 우리 사회에 담론화 되고 있는 용어이다.
익숙하지만 생소기도 하다.

이정우 철학아카데미 대표와 홍윤기 동국대 철학교수 두 분이
천규석의 저작물에 대해 서평을 하면서 불붙은 논쟁이다.

논쟁서평:『유목주의는 침략주의다』 천규석 지음 실천문학사 刊 2006
이정우교수는 이 서평에서 천규석의 논리를 실랄하게 비판하고 있는데
홍윤기 교수가 핏대를 세우며 이정우 교수 논리의 허점을 짚어내고 있다.

논쟁은 재미있게 지켜보는 것이 참 좋은 공부다.
피튀기는(?) 논쟁을 보면서 우리 사회 논쟁문화의 미성숙을
아쉬워 하는 마음도 생겨난다.

걸출한 두 학자의 치졸한 논쟁은 그래서 슬프게 재미있다.

그러나 우리는 첨부한 파일 자료를 읽으면서
노마디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해 볼 기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진다.

첨부파일 : 한글 2004로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