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뵌지도 꽤 오래 되었네요~^^

가장 최근에 뵌 날이 스승의 날 때가 아닌듯 싶어요.

선생님 얼굴도 이제 언뜻 그리워져요~


저는 기말고사를 마치고 바로 턱수술했어요.

지난 겨울 방학에 못한거 미뤄져서 이번에 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역시 여름에 하는 수술이어서 그런지 힘이 드네요.

입원은 일주일간 했지만 그 일주일이 일년 같았어요^^

역시 병원 생활이란게 쉽지만은 않은가봐요~

사람들이 찾아와도 평소같이 그리 기쁘진 않고..

그냥 단지 얼굴을 새삼스럽게 본다는게 기쁠 뿐이었어요

입원해 있는동안 한번은 기범이와 채임이가 찾아왔어요

그 때 반갑긴 했는데 입원중이라 몸은 힘들었지요^^;

그리고 고맙지만 뭐 해줄 수도 없구 말예요 ㅋ


선생님은 여전히 웃음 띤 얼굴......

건강 하시죠??


완쾌되는데 2달정도 걸린다니까 2학기 시작 직전쯤에 짬내서
찾아뵙도록 할께요^^

그때까지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