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샘 나눔터
아, 오늘 갑작스레 06 새내기들이 해오름으로 찾아왔다.
여의도 벚꽃놀이를 하다가 문득 찾아 온 것이었지.
재영이랑, 원진이.
정현이, 종원이, 선명이, 상준이, 종훈이,
그리고 전화로만 찾아 온 태은이 까지.....
서로들 대학 새내기 생활이 어떻게 재미나고 즐거운지를 연상
내게 알려주었다.
나도 덩달아 대학 새내기가 된 것처럼 즐거워졌다.
함께 밥을 먹고
내일 치뤄야 하는 행사 준비가 많아 도반들이
열심히 도와주고 밤 11시가 다 되어서야 돌아섰다.
내게 시간 여유가 있었다면
우리 집에 가서 한 잔 나누며 긴 이야기를 더 듣고 싶었는데
무척 아쉬웠다.
선명이는 살이 통통하게 올랐는데
연대 점퍼를 입고 와서인지 더 도톰해 보였고,
얼굴에 나, 재미있어요 커다랗게 써 있었다.
아마, 꽤 괜찮은 여친이 생겼나보다.
재영이는 렌즈를 착용해서인지 얼굴이 더 화사해진 것 같고 그리고보니
원진이도 안경을 벗었네?
그래서 더 예뻐 보였나보다. 요즘 공부가 무척 힘들 시기인데
원진이 표정이 밝아서 참 좋았다.
재영이는 대학생활에 더 흥미가 있었으면 하는 느낌이 든다.
상준이랑 정현이는 대학생 티가 조금씩 배어나는 것 같고
다들 대학생활에 폭 빠져 있는 것 같아 흐뭇하다.
그런데 아무래도 정현인 술이야기로 시작해서 술 이야기로 끝나는 것을 보니
나중에 맘 먹고 한 잔 해야 할 것 같다.
종훈인 겉모습은 여전히 고딩 같았지만 눈빛이 좀 더 깊어져서 믿음이 간다.
더구나 고대 문선을 한다니 신기하기도 하다.
4월18일날 수유리 공연을 보러 시간을 내어야겠다.
종훈이가 어떤 몸짓을 우찌 하는지 무척 궁금하다.
종원인 여전히 과묵하다 못해 자폐(?)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게를 유지한다.
옆에서 재영이가 최근 종원이 미팅이야기를 재미나게 해 주어서
음, 내 없는 자리에선 또 다른 모습으로 사는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
고대 기숙사 생활이 갑갑할 터인데
나름대로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
찬우 이야기를 하다가 조금 우울해졌지만
찬우가 오늘 꽃놀이 왔다가 미팅 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흐흐
녀석 나름대로 신났군~! 하는.......
태은이가 예의 그 카랑카랑한
에너지 만빵의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다.
우씨....
약속 때문에 해오름에 오지 못 했는데
약속이 펑크가 빵이란다.
그러면서도 집에 잘 들어가넹~!!!!
오랫만에 새내기 도반들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다들 열심히 대학 생활을 하고 있어서 더 좋고.
중간고사 끝나고 시간이 좀 한가해 지면
다시 한번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들 고맙다.
특히 종이 접고 자르느라 고난이도 노동을 했는데도
싫은 내색 전혀 안비치고
잘 들어가다니...
흠, 정말 기특하다.
여의도 벚꽃놀이를 하다가 문득 찾아 온 것이었지.
재영이랑, 원진이.
정현이, 종원이, 선명이, 상준이, 종훈이,
그리고 전화로만 찾아 온 태은이 까지.....
서로들 대학 새내기 생활이 어떻게 재미나고 즐거운지를 연상
내게 알려주었다.
나도 덩달아 대학 새내기가 된 것처럼 즐거워졌다.
함께 밥을 먹고
내일 치뤄야 하는 행사 준비가 많아 도반들이
열심히 도와주고 밤 11시가 다 되어서야 돌아섰다.
내게 시간 여유가 있었다면
우리 집에 가서 한 잔 나누며 긴 이야기를 더 듣고 싶었는데
무척 아쉬웠다.
선명이는 살이 통통하게 올랐는데
연대 점퍼를 입고 와서인지 더 도톰해 보였고,
얼굴에 나, 재미있어요 커다랗게 써 있었다.
아마, 꽤 괜찮은 여친이 생겼나보다.
재영이는 렌즈를 착용해서인지 얼굴이 더 화사해진 것 같고 그리고보니
원진이도 안경을 벗었네?
그래서 더 예뻐 보였나보다. 요즘 공부가 무척 힘들 시기인데
원진이 표정이 밝아서 참 좋았다.
재영이는 대학생활에 더 흥미가 있었으면 하는 느낌이 든다.
상준이랑 정현이는 대학생 티가 조금씩 배어나는 것 같고
다들 대학생활에 폭 빠져 있는 것 같아 흐뭇하다.
그런데 아무래도 정현인 술이야기로 시작해서 술 이야기로 끝나는 것을 보니
나중에 맘 먹고 한 잔 해야 할 것 같다.
종훈인 겉모습은 여전히 고딩 같았지만 눈빛이 좀 더 깊어져서 믿음이 간다.
더구나 고대 문선을 한다니 신기하기도 하다.
4월18일날 수유리 공연을 보러 시간을 내어야겠다.
종훈이가 어떤 몸짓을 우찌 하는지 무척 궁금하다.
종원인 여전히 과묵하다 못해 자폐(?)가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게를 유지한다.
옆에서 재영이가 최근 종원이 미팅이야기를 재미나게 해 주어서
음, 내 없는 자리에선 또 다른 모습으로 사는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든다.
고대 기숙사 생활이 갑갑할 터인데
나름대로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
찬우 이야기를 하다가 조금 우울해졌지만
찬우가 오늘 꽃놀이 왔다가 미팅 갔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흐흐
녀석 나름대로 신났군~! 하는.......
태은이가 예의 그 카랑카랑한
에너지 만빵의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왔다.
우씨....
약속 때문에 해오름에 오지 못 했는데
약속이 펑크가 빵이란다.
그러면서도 집에 잘 들어가넹~!!!!
오랫만에 새내기 도반들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다들 열심히 대학 생활을 하고 있어서 더 좋고.
중간고사 끝나고 시간이 좀 한가해 지면
다시 한번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다들 고맙다.
특히 종이 접고 자르느라 고난이도 노동을 했는데도
싫은 내색 전혀 안비치고
잘 들어가다니...
흠, 정말 기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