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누리가 꽃잔치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도
봄 꽃은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집 앞 뜰에 가득 피어난 목련을 보면서
오늘 하루도 아름답게 꽃피어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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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음악실에서 음악을 듣다가 모셔 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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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저 하늘 가득
목련보다 새하얀 그대 사랑을 그립니다.

돌아보면 언제나 그 자리에서
웃으며 서 있는 그대 사랑을 헤아립니다.

때때로 내 마음 울적한 날
한없이 밀려드는 그대 그리움에 홀로 젖는 날

가장 맑은 순수의 이름으로
저 하늘 가득 그대 사랑 하나 둘씩 그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