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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날 :  2018년 5월 12일 흙날 이른 10시-1시
길잡이샘 : 이창우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5월 12일(토) 아침. 줄기차게 내리는 비와 잠과 교통체증을 뚫고, 18명의 청소년들이 모였습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청소년 민주주의 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입니다. ‘내가 주체가 되는 삶을 살고 싶어서’, ‘아무리 지겹도록 배워도 멀게만 느껴지는 민주주의를 더 깊게 배우고 싶어서’, ‘또래 친구들을 만나 사회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어서’, ‘진로 선택에 도움될 것 같아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모인 청소년들. 첫 시간인 오늘 배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절차적 민주주의가 민주주의의 전부는 아니다.
  • – “다수결의 원칙”을 해부한다.
  • – 쇼핑과 투표는 같은가 다른가?
  • – 경쟁과 민주주의의 관계는?
  • 사례 분석 (토론)
  • – 유아인의 페미니스트 선언에 대한 찬반 논쟁.
  • – 주주 민주주의, 입찰 민주주의, 젠더 민주주의, 사이버 민주주의
  • 민주주의 안에 있는 민주주의의 적들.
  • 독일 애니메이션 <밸런스Balance> (로엔슈타인 형제, 1989) 보고 함께 분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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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소감문 *******************************
소외되는 사람없이 말을 많이 할 수 있는 수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간식 너무 맛있어요!-기민*

세시간 정도의 수업이라 집중을 못할까봐 걱정도 했었는데 재미있었다. 원래 동의나 토론을 좋아하는데 
학교에서는 잘 하지않아 아쉬웠는데 여기선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김주*

오늘 민주주의 가운데 페미니즘에 대한 토론을 했다. 페미니스트의 정의에 대해 알게되었고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김승*

요즘 이슈가 되는 주제로 토론을 하니 재미있고 집중이됐다. 대중적인 소재를 활용하면 잘 될것같다.
-김민*

모르는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은 좋았지만 부담감이 조금 커서 같이 수업듣는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정보*

민주주의에 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유아인의 페미니스트 선언과 관련된 사건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봤는데 다양하고 새로운 의견을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박수*

오랜만에 사람들과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토론 할 수 있어 좋았다. 나와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고 반박하며 생각이 많이 유연해 진것같다.-김상*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어 좋았지만 논의하기 전 논의 문제의 정의나 배경에 대해서 보편적인 개념으로 정의해주면 좋겠다.-정도*

처음으로 또래들과 토론을 제대로 해볼 수 있는 기회여서 새롭고 즐거웠고 강사님의 설명도 지루하지 않고 최근 관심이 많던 주제도 이야기 해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이서*

요즘 사회문제에 대한, 생활과도 관련있는 주제를 해서 재밌었다. 일상생활과 관련된 사회 문제를 앞으로도 했으면 좋겠고 토론의 좀 더 깊었으면 한다. 의미있는 내 안에 있는 사회문제에 대해  대충 정의 된 것 같다. -김시*

알고 싶었던 내용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토론하여 여러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박윤*

유익했었습니다. 다만 수업이 너무 정적이고 지루했어요.-김가*

처음보는 형, 누나, 친구들과 서로의 의견을 물어보고 이해하는데 매우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토론 주제도 신선하여 생각하는게 재밌었다. -신민*

짧았던 시간 같지만 정말 유익한 것 같다. 2시간 반동안 -곽제*

새로운 것을 알게되어 재밌었다.-유재*

평소 해보고 싶었던 주제였지만 워낙 민감하고 어려운 주제여서 시도하지 못했었는데 해봐서 좋았고, 좀 더 토론할 시간이 길었으면 좋겠다.-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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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청소년 민주주의 학교 개최! (경기도 시흥 지역, 10/27 개강)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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