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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4

* 강의 주제 : 실천하는 나, 변화하는 공동체
* 여는 날 : 2018 9 15일 흙날 이른 10-1
-----------------------------------------------------------<수업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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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 실천한 행동들


혐오발언에 대해 포스터를 붙이지는 못했지만 친구들과 대화하면서 혐오발언을 사용하는 횟수를 줄였다.-김승*

 

화장실 앞에다가 포스터 붙이기, 선생님께 대대적인 토론 건의하기-김보*

 

포스터를 만들고 인쇄해 담임선생님과 교무부장 선생님의 허락을 받아 화장을 문에 붙였다. 주변의 반응이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실망했고 포스터가 훼손되어 속상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인권의식을 높이지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포스터 전층 배치를 교감선생님께 건의해볼 생각이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학교운영에 대한 의견을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주도적인 토론회를 열 것을 건의하였다.-한동*

 

------------------------------------------------------------<수업소감문>----------------------------------------------------------

강의를 들으면서 또래의 친구들과 심도있는 대화, 토론을 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또한 제 주변에는 부모님을 포함하여 어리다는 이유로 제 의견을 듣지 않으려는 어른들이 많았는데 이곳에서는 피드백까지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힘들었던 것은 그저 사는 곳과 거리가 멀다는 것 빼고는 없었습니다.-박진*

 

해오름이 집에서 멀어 힘들었다. 전반적으로 수업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지만 다양한 주제로 더 활발한 토론을 해보지 못한 것이 아쉽다.-양유*

 

무엇을 배운다는 것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내가 속해있는 집단을 벗어나서 다른 집단에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들으며, 나의 시야 밖에 있는 것들을 나에게로 물어올 수 있었다. 민주주의 국가에 살고 있으면서, 단 한번도 민주주의라는게 무엇인지, 그 중요도를 알려하지 않았다. 일주일에 한번이었지만, 내가 불편을 느껴야 할 것들, 잘못된 것이다 인지해야 하는 것들을 배우기엔 충분했다. 나 이외에 타인에게, 이 사회에도 예민해질 필요가 있으며, 원래 그래왔듯, 나의 작은 관심을 통해 선의가 이 사회에서 실천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계기였다.-정지*

 

내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게 비민주적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평소 아주 단편적으로만 사회나 주변에 대해 생각했었는데 이 기회로 좀 더 넓은 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되었던 것 같다. -김보*

 

민주주의의 시작은 작더라도 실천이라는 것을 강하게 느꼈다. 지금까지 민주주의는 나의 가깝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해서 쉽게 말하고 생각했던 것 같다. 민주사회에서 살아갈 일원이기도 하고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 가야 된다고들 하는 청소년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알아봐야겠다.-한동*

 

1기와 다른 식으로 수업을 해서 좋았다. 사회문제에 대해 무리가 분석을 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서 실천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냥 수업을 듣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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