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나서
무탄트 메시지 읽고
-김동현-
인류는 끝없는 욕망을 채우며 발전해 왔다. 조금 더 편하게 살기 위해서, 남보다 더 잘살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 지금의 문명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의 문명은 우리가 편하게 살고 건강하게 살기에 충분하다. 그런데도 현대 인류가 끝없는 욕망속에서 벋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항상 남과 자신을 비교한다. 그래서 자기가 남보다 못한 부분을 채우려고 하고 , 자신이 남보다 잘난 것은 과시하려고 한다. 항상 남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관심을 갖고, 남들이 돈을 얼마나 버는지에 관심을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먹고 살고, 편하게 살기 충분하면서도 언제나 자기보다 잘사는 사람과 비교하기 때문에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끝없는 욕망에 사로잡혀있는 것이다.
또, 우리는 언제나 지금보다 편하게만 살려고 하는 욕심을 갖는다. 이것은 인간의 나태함이다. 조금이라도 적게 움직이고, 조금이라도 쉽게 이익을 얻기 위해 욕심을 부리다 결국 우리가 가진 본래의 능력을 잃게 되는 것이다. 참사랑 부족이 더 이상 후손을 낳지 않고 소멸을 택한 것도 이런 우리에게 일깨움을 주고자 한 것일 것이다. 그들은 발전해 가는 문명 속에서 우리들이 잃고 있는 인간의 본질, 그것을 최대한 발전시켜온 부족이다. 그들이 이 세계에서 사라진다는 것은 결국 인간의 영원한 변질을 의미한다. 더 이상 인간 그 자체의 인간으로는 돌아올 수 없는 인류에 대한 경고인 셈이다.
우리가 잃어가는 인간의 본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자신의 욕망을 버리고, 다른사람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잘사는 사람과 힘 센 사람이 승자이고, 못사는 사람과 약한 사람이 패배자가 되는 이런 사회, 또 전쟁, 살인, 사기 등이 판치는 사회가 계속된다면 인류는 결국 스스로 멸망하고 말 것이다.
무탄트 메시지를 읽고....... 광남고1 곽영란
누구나 한번쯤은 일탈을 꿈꿔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내 앞에 아름다운 바다와 숲이 있는 파라다이스가 펼쳐진다면 하고 생각도 해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 낙원이 오지의 땅이라면 어떨까? 경치와 맑은 공기야 인간들이 만든 휴양 리조트와 다를 바 없겠지만, 그곳에는 침대도, 옷도, 고급 음식들도 없다. 과연 그곳이 우리가 생각했던 낙원일까? 결국 우리가 생각하는 낙원은 인공낙원에 불과할 뿐일 정도로 우리는 문명화에 중독 되어 있다. 그리고 그런 우리에게 참사람 부족들은 메시지를 전해왔다.
앎의 욕구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마음, 발전하려고 하는 욕구에 의해 인간사회는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이것은 무탄트라서가 아니라 인간이어서 이기 때문일 것이다. 참사람 부족들도 이런 욕구가 있다. 자신의 이름을 ‘위대한’ 등의 수식어를 붙여 스스로의 발전을 알린다든지, 잠잘 때 편리하게 쓸 동물 가죽들을 모은다든지 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러나 그들이 무탄트들과 구별되는 것은, 그들은 만족감과 감사함의 마음을 잘 알고 실천하기 때문일 것이다. 과욕을 경계하고 이기심을 억제할 줄 아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 무탄트들은 그런 감정들을 억제하지 못하여 눈 앞의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해 참사람 부족들에게 비판받는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욕망은 쾌락을 가장한 허무함일 뿐인데 말이다. 하지만 무탄트들은 그 겉모습에 현혹되어 과한 욕심을 부리고 이기심을 내보이다 서로에게 상처받는다. 그래서 인간의 정신이, 세계가 검게 얼룩지고 있는 것이다.
참사람 부족들은 이런 얼룩진 세계에서 이젠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고 했다. 자신들이 사는 방식과 반대인 지금의 시대흐름이 너무 강해서 맞서 싸울 수 없음을 안 것이다. 문명인들과 손잡지 않은 몇 안 되는 원주민 부족인 그들로서는 세계의 많은 무탄트들과 대적하기엔 힘도 부족하다. 그래서 그들은 무탄트를 그들의 세계로 초대하였다. 무탄트 세계에서 발생한 문제이니, 자신들이 개입하는 것보다, 무탄트들이 스스로 문제를 자각하고 개선해나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한 백인 여의사를 선택했고, 그들의 바람대로 그녀는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이 배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참사람 부족들이 무탄트들에게 원하는 것은 문명화를 경계하고 당장 원시의 생활로 돌아가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지 그들은 무탄트들의 태도와 가치관에 작은 변화라도 일어나기를 바라는 것일 뿐이다. 갑자기 여태껏 지녀온 생활습관과 방식을 버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그들의 태도를 지적하고 앞으로의 올바른 길을 제시해줌으로써 가치관에 영향을 주면 그것으로 곧 문명이 만들어낸 욕망을 계속 추구하는 시대의 흐름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의 메시지대로, 우리가 주위의 모든 것과 주어진 상황에 감사함을 가질 줄 알고, 자연과 공존할 줄 알며, 자기의 존재와 남의 존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서 돌연변이(무탄트)가 아닌 참다운 문명인으로서 살아가는 첫 걸음을 딛도록 해야 할 것이다.
-김동현-
인류는 끝없는 욕망을 채우며 발전해 왔다. 조금 더 편하게 살기 위해서, 남보다 더 잘살기 위해서 노력한 결과, 지금의 문명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의 문명은 우리가 편하게 살고 건강하게 살기에 충분하다. 그런데도 현대 인류가 끝없는 욕망속에서 벋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항상 남과 자신을 비교한다. 그래서 자기가 남보다 못한 부분을 채우려고 하고 , 자신이 남보다 잘난 것은 과시하려고 한다. 항상 남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에 관심을 갖고, 남들이 돈을 얼마나 버는지에 관심을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먹고 살고, 편하게 살기 충분하면서도 언제나 자기보다 잘사는 사람과 비교하기 때문에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끝없는 욕망에 사로잡혀있는 것이다.
또, 우리는 언제나 지금보다 편하게만 살려고 하는 욕심을 갖는다. 이것은 인간의 나태함이다. 조금이라도 적게 움직이고, 조금이라도 쉽게 이익을 얻기 위해 욕심을 부리다 결국 우리가 가진 본래의 능력을 잃게 되는 것이다. 참사랑 부족이 더 이상 후손을 낳지 않고 소멸을 택한 것도 이런 우리에게 일깨움을 주고자 한 것일 것이다. 그들은 발전해 가는 문명 속에서 우리들이 잃고 있는 인간의 본질, 그것을 최대한 발전시켜온 부족이다. 그들이 이 세계에서 사라진다는 것은 결국 인간의 영원한 변질을 의미한다. 더 이상 인간 그 자체의 인간으로는 돌아올 수 없는 인류에 대한 경고인 셈이다.
우리가 잃어가는 인간의 본성을 되찾기 위해서는 자신의 욕망을 버리고, 다른사람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잘사는 사람과 힘 센 사람이 승자이고, 못사는 사람과 약한 사람이 패배자가 되는 이런 사회, 또 전쟁, 살인, 사기 등이 판치는 사회가 계속된다면 인류는 결국 스스로 멸망하고 말 것이다.
무탄트 메시지를 읽고....... 광남고1 곽영란
누구나 한번쯤은 일탈을 꿈꿔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내 앞에 아름다운 바다와 숲이 있는 파라다이스가 펼쳐진다면 하고 생각도 해 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그 낙원이 오지의 땅이라면 어떨까? 경치와 맑은 공기야 인간들이 만든 휴양 리조트와 다를 바 없겠지만, 그곳에는 침대도, 옷도, 고급 음식들도 없다. 과연 그곳이 우리가 생각했던 낙원일까? 결국 우리가 생각하는 낙원은 인공낙원에 불과할 뿐일 정도로 우리는 문명화에 중독 되어 있다. 그리고 그런 우리에게 참사람 부족들은 메시지를 전해왔다.
앎의 욕구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마음, 발전하려고 하는 욕구에 의해 인간사회는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 이것은 무탄트라서가 아니라 인간이어서 이기 때문일 것이다. 참사람 부족들도 이런 욕구가 있다. 자신의 이름을 ‘위대한’ 등의 수식어를 붙여 스스로의 발전을 알린다든지, 잠잘 때 편리하게 쓸 동물 가죽들을 모은다든지 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러나 그들이 무탄트들과 구별되는 것은, 그들은 만족감과 감사함의 마음을 잘 알고 실천하기 때문일 것이다. 과욕을 경계하고 이기심을 억제할 줄 아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 무탄트들은 그런 감정들을 억제하지 못하여 눈 앞의 욕망에서 벗어나지 못해 참사람 부족들에게 비판받는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욕망은 쾌락을 가장한 허무함일 뿐인데 말이다. 하지만 무탄트들은 그 겉모습에 현혹되어 과한 욕심을 부리고 이기심을 내보이다 서로에게 상처받는다. 그래서 인간의 정신이, 세계가 검게 얼룩지고 있는 것이다.
참사람 부족들은 이런 얼룩진 세계에서 이젠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고 했다. 자신들이 사는 방식과 반대인 지금의 시대흐름이 너무 강해서 맞서 싸울 수 없음을 안 것이다. 문명인들과 손잡지 않은 몇 안 되는 원주민 부족인 그들로서는 세계의 많은 무탄트들과 대적하기엔 힘도 부족하다. 그래서 그들은 무탄트를 그들의 세계로 초대하였다. 무탄트 세계에서 발생한 문제이니, 자신들이 개입하는 것보다, 무탄트들이 스스로 문제를 자각하고 개선해나가도록 유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한 백인 여의사를 선택했고, 그들의 바람대로 그녀는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이 배운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참사람 부족들이 무탄트들에게 원하는 것은 문명화를 경계하고 당장 원시의 생활로 돌아가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단지 그들은 무탄트들의 태도와 가치관에 작은 변화라도 일어나기를 바라는 것일 뿐이다. 갑자기 여태껏 지녀온 생활습관과 방식을 버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지만, 그들의 태도를 지적하고 앞으로의 올바른 길을 제시해줌으로써 가치관에 영향을 주면 그것으로 곧 문명이 만들어낸 욕망을 계속 추구하는 시대의 흐름을 변화시키기에 충분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의 메시지대로, 우리가 주위의 모든 것과 주어진 상황에 감사함을 가질 줄 알고, 자연과 공존할 줄 알며, 자기의 존재와 남의 존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서 돌연변이(무탄트)가 아닌 참다운 문명인으로서 살아가는 첫 걸음을 딛도록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