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샘 논술 배움의 숲 도반들에게~!

이 공간은 우리들이 수업 때 다루었던 책이나 평소 마니샘이 읽어보길 권했던 책,

혹은 자신이 스스로 택하여 읽은 책 소감을 올리는 곳입니다.

책을 읽고나서 소감을 쓰는 것은 책 읽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톨스토이가 말한바 있듯이

내가 한 편의 글을 읽고 다른 이들에게 내 생각을 밝혀 보임으로써

스스로 책읽기를 격려하고 또 다시 책을 잡게 하는 힘을 얻으려는 뜻도 있습니다.

우리는 평생 글을 읽으며 살아갑니다.

한 평생 동안 다섯수레를 넘칠만큼 글을 읽어야 하고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힌다는 맹독성 격려의 말이 있듯이

책읽기를 밥먹기 만큼 중요하게 일상화 하는 것이야말로

논술하는 자세이며

내 스스로 내 길을 찾아 가는 여정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글을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서

간단한 소감이라도 올려버릇 한다면

그것이 곧 논술의 첫걸음이자 완성으로 가는 힘찬 길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매 계절마다 글을 가장 많이 올린 도반, 그리고 내용이 진솔하여 글을 읽는 이들로 하여금

독서로 향하게 하는 감동을 주는 글을 여럿 뽑아 마니샘이 작은 선물을 드릴 생각입니다.

도반들의 책읽기를 부추기면서 저 자신도 열심히 글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함께 합니다.

도반들의 열렬하고 뜨거운 글쓰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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